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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월 총 1만3634대 판매..올해 첫 국내 6000대 판매

쌍용차, 4월 총 1만3634대 판매..올해 첫 국내 6000대 판매

등록 2014.05.02 14:21

윤경현

  기자

신시장 개척, 시장 다변화 전략 통해 러시아 등 지역 수요 감소 적극 대응

쌍용차는 주력 모델인 '코란도'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쌍용차는 주력 모델인 '코란도'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차는 지난 4월 국내서 6010대, 수출 7624대를 포함 총 1만3634대를 판매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글로벌 판매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3000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8.1%, 누계 대비로는 14.7%나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주력 모델의 고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들어 첫 6000대 판매를 달성하며 전년 동월 대비 17.5%증가했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40%가 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코란도 스포츠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뉴 코란도 C와 렉스턴 W도 전년 동월 대비15% 이상 증가했다.

수출 역시 공격적인 시장개척과 뉴 코란도 C의 글로벌 호평에 힘입어 두 달 연속 7천대 이상 판매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나가며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현재 쌍용차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SUV시장과 함께 서유럽에서의 공격적인 판매확대 노력을 통해 그 동안 러시아 등에 편중됐던 수출지역을 한층 다변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쌍용차는 년 평균 4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SUV시장을 잡기 위해 대규모 중국 횡단 시승행사인 ‘용등중국 만리행’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주력 모델의 고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4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 노력을 통해 브릭스(BRICs)시장에서의 수요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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