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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FTA 9차 이행委 26~28일 인니서 개최

한·아세안 FTA 9차 이행委 26~28일 인니서 개최

등록 2014.04.25 06:00

김은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Solo) 시티에서 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간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상황 점검을 위한 ‘한·아세안 FTA 제9차 이행위원회’ 가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이성호 산업부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등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와 관련한 추진 방안 ▲한-아세안 FTA 상품협정 활용률 제고 방안 ▲무역 원활화를 위한 통관 및 원산지 증명 관련 제도 개선 방안 ▲투자 유보안 작성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회 산하에 있는 관세·원산지 소위원회 회의(제18차), 투자 작업반 회의(제1차)도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아세안 FTA는 상품 협정(2007년 6월.), 서비스 협정(2009년 5월), 투자 협정(2009년 9월)이 발효된 상태며 이행 관련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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