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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스톤, 뇌졸증으로 쓰러져 병원行···촬영에 자선 활동까지 무리해

샤론스톤, 뇌졸증으로 쓰러져 병원行···촬영에 자선 활동까지 무리해

등록 2014.04.24 13:23

김선민

  기자

샤론스톤 뇌졸증. 사진=영화 '라르고 윈치2' 스틸컷샤론스톤 뇌졸증. 사진=영화 '라르고 윈치2' 스틸컷


헐리우드 배우 샤론스톤(55)이 최근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연예 매체 ‘가십 콥(Gossip Cop)’은 23일(현지시간) “브라질을 찾았던 샤론스톤이 지난 4일 뇌졸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샤론스톤이 영화 촬영에 자선 활동까지 벌이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상당히 우려스럽다. 이전에도 뇌출혈로 생사를 오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샤론스톤은 뇌출혈 이후 잦은 두통에 시달리며 병원에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일을 멈추지 않는다. 이번 일을 겪었으니 일을 줄이거나 그만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샤론스톤은 병원에 입원해 이틀 간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한편 샤론스톤은 에로틱 스릴러 영화 ‘원초적 본능’(1992)에서 아름다운 연쇄 살인범 캐서린 트러멜 역을 맡아 국내에서 할리우드 대표 섹시스타 중 한 명으로 알려진 배우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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