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항과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 머물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24일 오후 12시30분경 ‘정부가 적극적인 수색작업을 하지 않는다’며, 범정부 대책본부가 있는 전남 진도군청을 항의 방문한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오늘같이 날씨가 좋은 날, 잠수에 투입되는 인원이 2명밖에 되지 않는다”며 항의하고 있다.
한편, 침몰한 세월호에서 24일 오전 10시37분부터 1시간여 동안 남학생 추정 시신 2구와 여학생 추정 시신 3구가 추가 수습되면서 사망자가 168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탑승객 476명 중 134명이 실종됐으며, 174명이 구조됐다.
진도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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