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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긱스, 맨유 대행체제..차기 감독 논의

라이언 긱스, 맨유 대행체제..차기 감독 논의

등록 2014.04.22 19:13

윤경현

  기자

라이언 긱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라이언 긱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언 긱스(41) 대행체제로 경기에 출전한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모예스 감독이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라이언 긱스 체제로 운영되지만 향후 맨유의 차기 사령탑으로 여러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베팅업체 코랄은 지난 21일 맨유의 차기 감독으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함께 루이스 반 할 감독을 1순위로 꼽았다.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의 명문 클럽을 두루 거친 반 할 감독의 최대 장점은 강력한 카리스마에 의한 선수단 장악과 리빌딩에 일가견이 있다는 점이다.

또 코랄은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을 3위에 올렸다. 클롭 감독은 게겐프레싱이라는 압박축구로 도르트문트를 유럽의 강호로 이끌고 있다.

이밖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을 비롯해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 안토니오 콘테 유벤투스 감독, 파비오 카펠로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프랜차이즈 스타인 라이언 긱스도 예외일 수는 없다.

앞서 가디언·텔레그래프 등 영국 유력 언론들은 21일(한국시간) "맨유 구단주 글레이즈 가문과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모예스 감독에게 맨유를 계속 맡길지 여부를 논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모예스 감독이 영입된 이후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등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여왔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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