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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빅, 단독 콘서트 취소···“온 국민이 침통, 깊은 애도 표한다”

투빅, 단독 콘서트 취소···“온 국민이 침통, 깊은 애도 표한다”

등록 2014.04.21 17:31

김아름

  기자

투빅, 단독 콘서트 취소···“온 국민이 침통, 깊은 애도 표한다” 기사의 사진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가요계는 물론 방송가 모두 애도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2인조 남성그룹 투빅도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공연을 취소했다.

21일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이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투빅이 오는 26일, 27일 예정돼있던 두 번째 단독콘서트 ‘빅쇼 언플러그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콘서트는 향후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16일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온 국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투빅과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역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인천발 제주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21일 오후 5시 기준 탑승객 총 476명 중 174명이 구조됐으며 64명이 사망했고 238명이 실종된 상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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