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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들 철없는 짓, 제대로 못 가르친 제 불찰”

정몽준 “아들 철없는 짓, 제대로 못 가르친 제 불찰”

등록 2014.04.21 16:03

이창희

  기자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사진=김동민 기자 life@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사진=김동민 기자 life@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막내아들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정몽준 의원은 21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막내 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몽준 의원은 이날 국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정몽준 의원의 아들 정 모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와 달리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 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 세례한다”며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하다”고 밝혀 논란이 크게 일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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