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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출 1382억 달러···사상 최대

1분기 수출 1382억 달러···사상 최대

등록 2014.04.21 15:27

수정 2014.04.21 15:30

김은경

  기자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중국경제 둔화 우려 등 대외 악재에도 올해 1분기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올해 1분기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138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1% 상승한 1324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5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도 전년동기대비 6000만 달러 상승한 20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EU 수출은 135억 3000만 달러로 1분기 기준으로 수출액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수출비중도 전년 8.7%에서 올해 9.8%로 오르는 등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주력품목의 수출호조로 수출증가율(16.3%)이 수입증가율(8.6%)을 웃돌면서 EU 무역수지 적자폭이 30.1% 감소했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신흥국 금융경색에도 불구하고 터키,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공 등 취약신흥국(F5) 수출은 109억 2000만 달러로 5.0% 증가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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