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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경찰 자진 출석···오는 22일 명예훼손 혐의 영장 신청 예정

홍가혜, 경찰 자진 출석···오는 22일 명예훼손 혐의 영장 신청 예정

등록 2014.04.21 09:10

안민

  기자

홍가혜 경찰 자진 출석 사진=MBN화면 캡처홍가혜 경찰 자진 출석 사진=MBN화면 캡처


세월호가 진도 해상 부근에서 침몰하자 본인이 만간잠수사라며 종편 인터뷰에서 “해경이 민간 잠수사들의 구조 활동을 막았다”고 주장한 홍가혜 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홍가혜 씨에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영장 신청을 할 예정이다.

21일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홍가혜 씨는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곧바로 홍가혜 씨를 체포하고 간단한 조사를 한 뒤 목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했다.

이날 경찰 조사에서 홍가혜 씨는 “뜬 소문을 확인하지 않고 인터뷰에서 발언했다”고 일부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경찰은 홍가혜 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오는 22일 오전 중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홍씨는 지난 18일 오전 종편 MBN과 인터뷰를 통해 “해경이 민간 잠수부들의 구조 작업을 막았고 대충 시간이나 때우라고 했다”며 “실제 잠수부가 배 안에서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대화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야기시킨바 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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