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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세월호 침몰 뉴스특보 속 나홀로 방송···시청률 소폭 상승

‘참 좋은 시절’, 세월호 침몰 뉴스특보 속 나홀로 방송···시청률 소폭 상승

등록 2014.04.21 08:00

김아름

  기자

‘참 좋은 시절’, 세월호 침몰 뉴스특보 속 나홀로 방송···시청률 소폭 상승 기사의 사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대부분의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이 결방된 가운데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유일하게 방송되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참 좋은 시절’ 18회 시청률은 2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9.4%보다 4.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해원(김희선 분)에게 프로포즈하는 강동석(이서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동석은 대부업체 비리에 대해 차해원을 심문하다가 “나 때문에 살아온 인생을 후회하고 있다는 말이 사실이냐”며 “강동석에게 흔들린다는 말도 사실이냐. 내가 결혼하자고 하면 받아줄 수 있느냐”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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