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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 동부화재프로미 생애 첫승...3타차 역전승

[KPGA]이동민, 동부화재프로미 생애 첫승...3타차 역전승

등록 2014.04.20 18:04

수정 2014.04.20 18:13

안성찬

  기자

생애 첫승을 안은 이동민의 티샷. ⓑ민수용 포토생애 첫승을 안은 이동민의 티샷. ⓑ민수용 포토

이동민(2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데뷔후 첫 승을 올렸다.

이동민은 20일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CC 남코스(파72·7272야드)에서 끝난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4억원)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며 6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쳐 3타차를 극복하고 짜릿하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8000만원을 획득했다.

우승이 기대됐던 단독선수 이성호(27)는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고 받으며 6언더파 282타로 2위에 밀려났다.

14번홀에서 동타를 만든 이동민은 17번홀(파3)에서 행운이 찾아왓다. 파온이 안된 상태에서 깃대와 5m 남겨두고 퍼터로 때린 볼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 ‘천금의 버디’를 됐다.

이성호는 온 그린시켰지만 3퍼팅이 돼 순식간에 2타가 벌어졌다.

이동민이 18번홀(파5)에서도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잡아낸 버디는 팬서비스였다.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디펜딩 챔피언 이창우(21·한국체대)는 3타를 줄이며 선두를 추격했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이동민. ⓒ민수용 포토이동민. ⓒ민수용 포토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최종 성적

1.이동민 -9 279(72-70-71-66)

2.이성호 -6 282(70-71-69-72)

3.이창우(아마추어) -3 285(71-74-71-69)

박준원 (69-74-72-70)

박효원 (72-70-72-71)

6.김도훈 -2 286(69-74-73-70)

7.김대섭 E 288(69-70-76-73)

8.홍순상 +2 290(73-76-70-71)

석종율 (72-70-74-74)

10.김태훈 +3 291(73-71-74-73)

배윤호 (71-75-72-73)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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