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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밸런타인 레이디스 오픈 2위...고교생 우승

[JLPGA]이보미, 밸런타인 레이디스 오픈 2위...고교생 우승

등록 2014.04.20 17:16

수정 2014.04.20 17:21

안성찬

  기자

JLPGA 투어 일본 고교생 가츠 미나미 최연소 기록 수립

가츠 미나미가츠 미나미

이보미(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KKT컵 밸런타인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문 가운데 최연소 기록이 나왔다.

일본의 여교생 아마추어 가츠 미나미가 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작성했다.

이보미는 20일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공항CC(파72·6455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가츠에게 1타 뒤졌다.

15세 293일의 나이에 정상에 오른 가츠는 2012년 6월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김효주(19·롯데)가 세웠던 최연소 우승 기록 16세 332일을 앞질렀다.

JLPGA 투어 사상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이지희(35·진로재팬)는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3위에 랭크됐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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