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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치 은퇴 “한국서 뛸 수 있어 고마움 전한다”

주키치 은퇴 “한국서 뛸 수 있어 고마움 전한다”

등록 2014.04.19 23:45

김아연

  기자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왼손 투수 벤자민 주키치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왼손 투수 벤자민 주키치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주키치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벤자민 주키치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니폼과 스파이크, 글러브를 반납하는 슬픈 날”이라며 “아마도 내가 은퇴하는 공식 발표가 될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동안 미국 도미니카 베네수엘라, 그리고 한국에서 뛸 수 있었던 것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주키치는 지난해까지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왼손 투수로 지난 2001년 LG에 입단해 2011년 10승, 2012년 11승을 올리며 LG 선발 로테이션의 기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구위 저하와 부상 등이 겹쳐 15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6.30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합류하지 못한 채 결국 시즌 뒤 방출 통보를 받았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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