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 최창삼 경무과장은 “물때에 따라 어제보다 물이 좀 더 들어왔고, 조류 때문에 배도 약간 앞으로 더 숙였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공기를 주입하고 있는데 왜 가라앉느냐는 대책위 측의 질문에 “공기 주입은 선체 내부에 갖혀 있는 승객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지 선체 부양을 위한 조치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세월호는 지난 16일 오전 8시 58분 사고 신고 후 2시간20여분 만에 침몰한 뒤 17일까지 물때에 따라 뒤집힌 수선부분이 2~3m 높이로 노출돼 있었다.
진도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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