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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물때 때문, 완전침몰 아냐”

[세월호 침몰]해경 “물때 때문, 완전침몰 아냐”

등록 2014.04.18 13:21

신영삼

  기자

전남 진도 조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선수가 18일 오후 12시40분경 완전히 잠겨 보이지 않는 것과 관련, 해경은 완전 침수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최창삼 경무과장은 “물때에 따라 어제보다 물이 좀 더 들어왔고, 조류 때문에 배도 약간 앞으로 더 숙였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공기를 주입하고 있는데 왜 가라앉느냐는 대책위 측의 질문에 “공기 주입은 선체 내부에 갖혀 있는 승객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지 선체 부양을 위한 조치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세월호는 지난 16일 오전 8시 58분 사고 신고 후 2시간20여분 만에 침몰한 뒤 17일까지 물때에 따라 뒤집힌 수선부분이 2~3m 높이로 노출돼 있었다.

진도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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