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동부지원(부장판사 안성준)은 지난 17일 원전업체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청구 한수원 부사장에 대해 청구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안성준 부장판사는 “사안이 가볍지 않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사전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이청구 부사장은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근무한 2009~2010년 원전 업체 P사로부터 부품 납품 청탁과 함께 1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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