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삼성중공업 크레인이 18일 오전 도착, 침몰된 세월호 인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96일 만에 귀국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3시30분쯤 이건희 회장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1월11일 목적지를 공개하지 않고 출국한 지 96일 만이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은 “이건희 회장에게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보고했고, 이건희 회장은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3600t급 해상크레인 ‘삼성2호’가 16일 오후 7시에 거제조선소를 출항한 가운데 사고 현장에 오는 18일 오전 8시께 도착할 예정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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