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20℃

  • 인천 18℃

  • 백령 12℃

  • 춘천 23℃

  • 강릉 26℃

  • 청주 21℃

  • 수원 20℃

  • 안동 24℃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3℃

  • 전주 23℃

  • 광주 25℃

  • 목포 19℃

  • 여수 22℃

  • 대구 27℃

  • 울산 22℃

  • 창원 26℃

  • 부산 21℃

  • 제주 19℃

볼빅, 친환경 ‘에코케이스’ 출시

볼빅, 친환경 ‘에코케이스’ 출시

등록 2014.04.17 10:25

안성찬

  기자

볼빅, 친환경 ‘에코케이스’ 출시 기사의 사진

컬러볼 신화를 이룬 볼빅(회장 문경안)이 17일 친환경 ‘에코케이스’를 출시했다.

기존 골프공 케이스가 지금까지 보이는 외적인 부분만 강조해왔다면, 볼빅의 에코케이스는 톡톡 튀는 디자인과 골프공 케이스 외에 다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범용적인 기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에코케이스는 이전 볼빅에서 판매중인 컬러 골프공 원색의 컬러감을 그대로 활용한 것이 눈에 띈다. 핫핑크와 오렌지, 그린, 옐로우색상 4가지로 구성되어 필드 위 어디 두어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들었다. 용기 하나에 골프공을 3개씩 보관할 수 있으며 세로로 길게 만들어 골프백에 넣지 않아도 쉽게 손에 쥐고 다닐 수 있다.

또한 입구 부분에 길게 난 홈을 통해 자신의 공에 깔끔하게 라인을 그릴 수 있고 골프공을 다 사용한 후엔 다른 공을 넣어 보관하거나 빈 케이스는 동전을 모으는 저금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기업이 수익활동을 위해 환경오염을 유발시켰다면, 그 처리 또한 기업이 마땅히 지켜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며 “우리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코캠페인의 연장으로 에코케이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볼빅은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에코-액티비티 굿샷’캠페인을 실시해 자사 골프공 중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는 폐볼을 직접 수거해 안전하게 처리해왔다. 또한 볼빅의 폐 골프공 100알을 모아오면 볼빅의 새 골프공으로 교환해준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