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연 총괄안전부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4시 20분경 승무원 9명을 목포해경으로 소환해 이틀째 사고 원인에 대해 추궁하고 있다.
선체를 빠져나온 선장 이씨는 사고 당일날 실종자 수색 작업 지원을 위해 해경 헬기 편으로 사고 현장으로 되돌아갔다가 같은날 오후 10시 넘어 수사본부로 다시 와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씨 외에 해경은 이번 해상 사고와 직접 관련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핵심 승무원 3명을 제외한 7명은 조사 후 돌려보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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