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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주세요. 14명 정도 살아있어요” 카톡 문자

[세월호 침몰]“구해주세요. 14명 정도 살아있어요” 카톡 문자

등록 2014.04.17 02:08

신영삼

  기자

17일 오전 1시50분경 구조를 요청하는 카톡 문자메시지가 공개되며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 박수가 터져나왔다.

실내체육관에 차려진 학부모 대책위 관계자가 “2학년9반이예요. 살아있어요 제발 구해주세요. 14명 정도 같이 있어요. 물도 별로 차지 않았어요”라는 문자를 읽어 내려갔다.

문자메시지가 침몰한 세월호 학생에게서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군과 해경은 정조시간에 맞춰 선내 수색을 실시 중이라 구조에 희망을 걸고 있다.

해경은 조명탄을 쏘아 올리며 밤샘 수색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진도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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