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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적힌 “무사히 돌아와 우리다시 만나자!”

[NW포토]칠판에 적힌 “무사히 돌아와 우리다시 만나자!”

등록 2014.04.17 00:53

수정 2014.04.17 03:29

이수길

  기자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 여객선에 탑승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10반 학생들의 교실 칠판에 16일 오후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내용의 메모가 남겨져 있다.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 여객선에 탑승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10반 학생들의 교실 칠판에 16일 오후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내용의 메모가 남겨져 있다.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세월호에는 3박 4일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0명을 포함한 총 451명의 승객과 24명의 승무원 탑승하고 있었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침몰된 세월호에서는 현재4명의 사망자가 발생, 174명이 구조되었으며,여전히 284명이 실종된 상태이며, 구조된 174명 중 단원고등학교학생 41일명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으로 이송된 단원고 학생41명 중 일부는 17일 자정 경 귀가하였다.

이수길 기자 leo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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