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나아갈 방향 논의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해 기업에서는 고급인력과 기술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대학은 취업에서 출발해 학사, 석사과정 교육시스템 도입으로 취업난을 해결하는 기업과 대학이 서로 상생하며 나아가 지역발전을 이끄는 선도사업이다.
특히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를 일터, 배움터, 즐김터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는 ‘행복산업단지(QWL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역대학들이 함께 참여하는 멀티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조성되고 근로자를 위해 평생학습,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先취업-後진학 프로그램’ 등 산(産)과 학(學)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충실 창원시 경제재정국장은 “1974년 설립된 창원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기계산업의 메카였으나 지금은 중 저위기술 산업구조로 변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고급인력 양성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우리지역에 꼭 유치되어야 한다.”며 필요성이나 다양한 의견을 참석한 유관기관 대표들에게 주문했다.
경남 김남민 기자 min@
뉴스웨이 김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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