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수주는 2조7455억원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18.6% 늘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매우 증가(79.7%)했으며, 공공건축은 16.1% 줄었다.
민간부문수주는 4조5096억원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8.8% 줄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19.9% 민간건축이 5.7% 각각 줄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누계실적도 전년보다 21.9% 줄어든(16조5836억원 감소) 59조115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4년(58조8000억원) 이후 9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공공부문은 24조7000억원에서 9.1% 줄어 22조4000억원, 민간부문은 51조원에서 28.1% 줄어 36조7000억원에 그쳤다.
건축허가면적(△10.2%), 주택건설인허가실적(△24.4%), 건축물착공면적(△4.0%) 등 건설경기지수도 모두 감소했다.
건협 관계자는 “월별로는 전년대비 14개월 연속 감소, 누계액으로는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안 좋다”며 “내년 예상 건설수주액도 90조원 내외로 10년 전 수준으로 회기”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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