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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세븐 아파트 ‘굴욕’···최고점比 최고 1억9천만원 급락

버블세븐 아파트 ‘굴욕’···최고점比 최고 1억9천만원 급락

등록 2013.10.25 15:14

김지성

  기자

매년 10월 4주차 시세 기준. 자료=부동산써브 제공매년 10월 4주차 시세 기준. 자료=부동산써브 제공


‘버블세븐’ 평균 매맷값이 2006년 조사 이래 최저 수치를 기록, 최고점 대비 1억3705만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써브는 10월 4주차 시세 기준, 버블세븐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평균 매맷값이 6억3282만원으로, 최고점인 2007년 10월 4주차와 비교해 1억3705만원 하락했다고 25일 밝혔다.

강남구가 1억9377만원 하락하며 버블세븐 중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했고, 서초구는 4479만원 하락해 가장 적은 하락 폭을 보였다.

강남구는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개포동, 대치동, 압구정동 등을 비롯해 대형 아파트가 많은 도곡동 등에서 하락 폭이 컸다.

뒤를 이어 분당신도시가 7억455만원에서 5억1830만원으로 1억8625만원 하락했다. 아파트 노후화, 리모델링 사업 부진, 판교·광교 입주 등으로 일부 소형 아파트를 제외한 대부분 단지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8억8402만원에서 7억3553만원으로 1억4849만원이 하락했다. 노후 되고 중대형 비중이 높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내림세가 컸다.

목동은 8억6167만원에서 7억2950만원으로 1억3217만원이 하락했다. 평촌신도시는 전용 60㎡ 이상 단지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이며 4억2709만원에서 3억4006만원으로 8703만원이 하락했다.

용인시는 4억4913만원에서 3억6435만원으로 8478만원이 하락했다. 기흥구, 수지구 일대 중대형 아파트 하락폭이 컸다.

서초구는 10억6544만원에서 10억2065만원으로 4479만원이 하락했다.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등 입주 영향으로 반포동 일대 매맷값이 상승해 하락폭을 줄였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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