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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하는 서울 전세···수도권 매매 추월

폭주하는 서울 전세···수도권 매매 추월

등록 2013.10.07 09:58

수정 2013.10.07 10:14

김지성

  기자

2006년 조사 이래 처음···차이 더 벌어질 수도

자료=부동산써브 제공자료=부동산써브 제공


전세물건 부족에 따른 전세난으로 전세시장은 연일 고공비행이다. 특히 2006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서울 평균 전셋값이 수도권 매맷값을 앞지른 것으로 서울 전세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는 10월 1주차 기준 서울 평균 전셋값이 2억8235만원으로 수도권(경기, 인천) 평균 매맷값인 2억7895만원보다 340만원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수도권 평균 매맷값은 2008년까지 오름세를 보이다 2009년부터 줄곧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서울 평균 전셋값은 매년 10월 2주차 시점을 기준으로 2006년 이후 현재까지 오름세를 이어왔다.

2008년 말 금융위기로 매매시장이 침체하면서 매맷값 하락이 이어졌지만 전세시장은 수요가 늘면서 꾸준히 상승해서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 “전세물건 부족으로 전셋값 상승은 지속할 전망”이라며 “서울 평균 전셋값과 수도권 평균 매맷값 차이는 더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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