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 자치구 중 11곳의 매맷값 대비 전셋값(전세가율)이 6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맷값은 떨어지고 전셋값은 꾸준히 올라서다.
리얼투데이는 국민은행 시계열 자료를 분석, 전세가율이 60%를 넘는 곳이 지난 4월 3개 구에서 8월에는 8곳이 증가해 총 11곳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 25개 자치구의 평균 전세가율은 58.1%를 기록했다. 성북구가 6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관악 63.1% ▲서대문 62.8% ▲강서 61.8% ▲구로·동작 61.1% ▲동대문 60.9% ▲중구 60.8% ▲도봉 60.6% ▲광진 60.2% ▲성동 60.1% 등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용산구로 46.8%를 기록했다. 이어 ▲강남 52.1% ▲강동 54.2% ▲서초 54.6% ▲송파 54.8% ▲영등포 55.2% ▲양천 55.5% ▲금천 57.8% 등 순이다.
한편 7월 대비 8월 아파트 매맷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노원구로 -0.62%를 기록했다. 이어 성동 -0.50%, 용산 -0.48%, 중랑 -0.42%, 도봉 -0.38%, 성북 -0.34% 등 순으로 하락했다.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강서구로 한 달 동안 1.79%가 올랐고 ▲성동 1.46% ▲성북 1.41% ▲은평 1.35% ▲관악 1.30% 등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강남권과 용산은 고가 아파트가 많으면서 전셋값이 저렴한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돼 전세가율이 낮다”고 분석했다.
김지성 기자 kjs@
리얼투데이는 국민은행 시계열 자료를 분석, 전세가율이 60%를 넘는 곳이 지난 4월 3개 구에서 8월에는 8곳이 증가해 총 11곳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 25개 자치구의 평균 전세가율은 58.1%를 기록했다. 성북구가 6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관악 63.1% ▲서대문 62.8% ▲강서 61.8% ▲구로·동작 61.1% ▲동대문 60.9% ▲중구 60.8% ▲도봉 60.6% ▲광진 60.2% ▲성동 60.1% 등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용산구로 46.8%를 기록했다. 이어 ▲강남 52.1% ▲강동 54.2% ▲서초 54.6% ▲송파 54.8% ▲영등포 55.2% ▲양천 55.5% ▲금천 57.8% 등 순이다.
한편 7월 대비 8월 아파트 매맷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노원구로 -0.62%를 기록했다. 이어 성동 -0.50%, 용산 -0.48%, 중랑 -0.42%, 도봉 -0.38%, 성북 -0.34% 등 순으로 하락했다.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강서구로 한 달 동안 1.79%가 올랐고 ▲성동 1.46% ▲성북 1.41% ▲은평 1.35% ▲관악 1.30% 등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강남권과 용산은 고가 아파트가 많으면서 전셋값이 저렴한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돼 전세가율이 낮다”고 분석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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