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경협株, 개성공단 재가동 소식에 강세

남북경협주가 개성공단 재가동 소식에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400원(2.05%)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로만손은 전날보다 300원(3.90%) 오른 8000원, 재영솔루텍은 65원(2.71%) 상승한 2465원에 거래중이다.

남북은 10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오는 16일부터 시운전을 거쳐 개성공단 재가동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전날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특별담화를 통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7차 실무회담을 오는 14일 개성공단에서 열자고 전격 제안했다.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