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같은 갑작스러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정부훈련인 을지연습(19~22일)과 연계해 진행되는 훈련이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이동 중인 사람은 민방위 대원의 유도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뒤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고속도로나 KTX, 철도, 지하철은 정상 운행되며, 병원도 정상 진료한다. 다만 시내버스는 갓길에 정차해야 된다.
이런 교통통제는 소방차, 구급차, 군차량 등 비상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비상사태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군 작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경기도 광주시, 이천시, 여주군, 가평군과 강원도 춘천시, 홍천군, 평창군, 인제군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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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likeangel13@
뉴스웨이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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