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MBC 아나운서가 1년간 유학을 떠난다.
20일 한 매체는 MBC 관계자의 말을 인용, “손정은 아나운서가 최근 제출한 휴직계가 지난 19일 처리됐다”고 보도했다.
손 아나운서는 내달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 1년 정도 체류할 예정이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손정은의 영화는 영화다’ 등의 하차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퇴사가 아닌 휴직이다”라며 “궁극적으로 더 좋은 방송인이 되기 위해서이고 결과적으로 MBC를 위해 더 많은 부분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학은 오래전부터 꿈꿨던 일이다.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오는 9월께 미국 앨라배마 주 오번대학교(Auburn University)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커뮤니케이션 및 저널리즘(Communication & Journalism)을 공부할 예정이다.
손정은 유학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손정은 유학, 더욱 발전된 모습 기대할께요” “손정은 유학 휴직 부러워요~” “손정은 유학, 오래전부터 꿈꿧던일이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정은 아나운서는 부산MBC를 거쳐 지난 2007년 MBC에 입사한 손 아나운서는 ‘뉴스데스크’, ‘PD수첩’, ‘스포츠뉴스’,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특히 ‘PD수첩’을 진행한 최초의 아나운서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지난 2011년 10월 1세 연상 사업가 장모씨와 웨딩마치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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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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