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운 대저택 공개 소감 “정말 잊지 못할 하루···검색어 1위라니 기분 좋다”

김나운 대저택 공개 소감 “정말 잊지 못할 하루···검색어 1위라니 기분 좋다”

등록 2013.08.19 15:07

김선민

  기자

김나운 대저택.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김나운 대저택.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배우 김나운의 대저택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멤버들은 밥을 먹기 위해 김나운의 집으로 향했다.

이날 공개된 김나운의 집은 폭포와 연못 등 각종 시설이 갖춰진 대저택이었다.

김나운은 폭포와 연못을 설치한 이유에 대해 “주변에 개구리가 많이 사는데 갈 곳이 없을 것 같아 집 안에 연못을 만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멤버들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냉장고 방’이었다. 업소용 냉장고 4대가 자리잡은 냉장고 방을 보자 멤버들은 탄성을 내질렀다.

김나운 대저택 방송직후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김나운’의 이름이 1위까지 올라갔다. 김나운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정말 잊지 못할 하루였다. ‘맨발의 친구들’ 모두가 저희 집에 왔다. 얼마나 설레던지 밤잠도 설쳤다. 그런데 검색어 1위! 이게 웬일이냐? 정말 기분 좋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김나운은 “저희 집은 사실 회사위주의 주택이라 세 식구 살림방은 맨 위층에 방 3개 화장실 1개 뿐이다. ‘맨친’ 스태프 분들이 먼저 와 보시고, 실제 살림집은 소박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집은 회사 식구들을 비롯해서 가족이 11명이 생활하는 공간이며 폭포도 남편이 파이프 구멍을 뚫어 연결해서 물이 통하게 공사한 것인데 신기하게 화면에는 좋아 보인다. 화면에 정말 근사하게 보이게 촬영을 잘 해 주셔서 우리 집 맞나 했다”고 했다.

김나운은 끝으로 “열심히 더 열심히 살겠다. 응원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나운 대저택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나운 대저택, 자연과 함께 있는 공간 부럽다” “김나운 대저택 공개 후 블로그 글 겸손하시네요~” “김나운 대저택, 정말 예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BYLINE>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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