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온라인 도박 연예인’ 누굴까? 궁금증 증폭

‘불법 온라인 도박 연예인’ 누굴까? 궁금증 증폭

등록 2013.08.16 08:54

수정 2013.08.17 12:57

박정민

  기자

서울중앙지검이 유명 연예인의 불법 베팅 사이트 도박 정황을 포착하고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연예인들은 축구 경기의 승패와 점수를 맞히는 도박을 했으며 수백만원부터 수천만원까지 베팅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의 수사가 알려지면서 지난 15일 해당 연예인들의 측근이 모여 이에 대한 향후 파장과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스트에 오른 연예인은 지상파를 오가면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인기 개그맨을 비롯 아이돌 출신 가수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증권자 소식지나 이태원 등의 브로커들 사이에서는 일부 연예인들의 이름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일전에 방송인 김용만씨가 관련 혐의로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만은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13억350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 집행 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BYLINE>
박정민 기자 likeangel13@

뉴스웨이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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