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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아파트 매매거래량 1위 김해시···서울선 노원구

상반기 아파트 매매거래량 1위 김해시···서울선 노원구

등록 2013.07.19 09:29

김지성

  기자

자료=부동산써브 제공자료=부동산써브 제공


상반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경남 김해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은 총 31만3059가구로 시구별로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경남 김해시로 총 8220가구가 거래됐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시는 6월 말 취득세 감면 종료를 앞두고 저가 중소형 매수가 크게 늘었다.

상반기 총 8220가구 중 전용 85㎡ 이하 가구수는 7704가구로 약 94%에 달했다. 또 분양전환된 임대아파트가 4개 단지 2300여가구가 거래건수에 포함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는 경기 고양시가 8031가구로 거래가 많았다. 고양시 역시 분양전환된 임대아파트 2개 단지 1300여가구가 거래건수에 포함됐다.

경남 창원시는 7359가구가 거래됐다. 전용 85㎡ 이하 거래비율이 90~94%를 기록하며 중소형 매물 거래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밖에 경기 용인시가 6912가구, 충남 천안시 6610가구, 충북 청주시 6585가구, 대구 달서구 6395가구, 경기 수원시 6338가구, 경북 포항시 5789가구, 광주 광산구 5156가구 순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노원구가 3348가구로 가장 거래가 많았다.

저가 소형아파트 밀집지역인 상계·중계동 등에서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 노원구 전용 85㎡ 이하 거래비율은 92%(3090가구)였다. 이어 송파구 2822가구, 강남구 2560가구, 서초구 2150가구, 강동구 1833가구 순이었다.

전국 시군구 중에서 상반기 아파트 매매 거래가 한 건도 없었던 곳은 인천 옹진군, 전남 신안군 등 2곳이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4.1대책에 따른 수혜지로 강남권이 지목되면서 개포주공, 둔촌주공, 가락시영, 잠실주공5단지 등 재건축 거래량이 늘어났다”며 작년까지 큰 폭으로 떨어진 급매물 매수에 나선 수요자도 적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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