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전 부인 위치추적·폭행 혐의 기소

류시원 전 부인 위치추적·폭행 혐의 기소

등록 2013.05.22 09:39

수정 2013.05.22 12:57

박정민

  기자

류시원 기소. 뉴스웨이 DB.류시원 기소. 뉴스웨이 DB.


류시원(41)씨가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22일 부인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부인을 손찌검한 혐의로 류시원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류씨는 부인 조모(29)씨의 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약 8개월 간 위치 정보를 수집 했고 이를 안 조씨가 이를 떼어달라고 하자 화가 난 류씨는 "내가 우습냐. 나한테 죽는다"라고 폭언하며 손바닥으로 조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류씨는 이어 "나 아는 건달들 많다. 너 어디 가서 어떻게 했는지 사진까지 다 찍어버릴 수 있다. 나 무서운 놈이라니까"라고 협박했다.

또한 그 후에도 부인 휴대전화에 몰래 위치추적 앱을 설치, 위치정보를 계속해서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류씨는 조씨와 2010년 결혼했고 지난 해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며 올해 2월 협박과 폭행 등의 혐의로 조씨로부터 고소당했다. 이들 부부는 이혼조정 단계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이다.

박정민 기자 likeangel13@

뉴스웨이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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