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켄지 나이토 대표 사임설에 “거취 아직 몰라” 해명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 대표 사임설에 “거취 아직 몰라” 해명

등록 2013.05.21 15:58

수정 2013.05.21 15:59

정백현

  기자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 대표 사임설에 “거취 아직 몰라” 해명 기사의 사진

수입차 업계에서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의 ‘사임설’이 불거지자 한국닛산 측이 급히 진화하고 나섰다.

21일 일부 매체는 3년 임기가 끝난 켄지 대표가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의 판매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한국닛산은 켄지 대표의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국닛산은 21일 오후 “켄지 대표가 3년 2개월째 대표직을 수행한 만큼 연임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어느 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며 “닛산 본사의 글로벌 보직 인사 발표가 있을 때까지는 한국닛산 대표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지역 수입법인 대표이사는 통상 3년 주기로 글로벌 본사에서 전략적으로 재배치한다”며 “켄지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닛산 박스카 큐브를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수입차 최초로 디젤 SUV와 세단을 들여오는 등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본사의 대표이사 보직 인사가 발표되면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사실을 공표할 것”이라며 “대표의 인사와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보도를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켄지 나이토 대표는 1985년 닛산 일본 본사 입사 이후 25년간 닛산에 몸담으며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등 다양한 나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닛산자동차 태국 부사장으로 재임했고 한국닛산 대표 선임 이전에는 중남미 총괄 책임자를 역임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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