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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애정행각 사진 네티즌 `눈총'···`공공장소에서...vs 그럴수도...'

버스애정행각 사진 네티즌 `눈총'···`공공장소에서...vs 그럴수도...'

등록 2012.05.17 11:50

안샛별

  기자

(서울=뉴스웨이 안샛별 기자) 도를 넘어서는 '버스애정행각' 사진이 온라인에 게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버스 애정행각, 못 봐 주겠다'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버스애정행각 사진 속에는 젊은 남녀가 버스에서 진항 애정행각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사진 게시자는 부산에 사는 20대 여대생이라며 "아침 일찍 학교 도서관을 가려고 버스에 탑승한 뒤 맨 뒷자리 창가에 앉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첨부한 사진에 대해 "얼마 안 가 한 커플이 버스에 탔고, 옆자리에 앉자마자 뽀뽀를 시작했다. 간단한 볼에 뽀뽀하는 정도는 이해하지만 남자가 여자의 목을 격하게 꺾고 심한 소리를 내며 스킨쉽을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또 "주변에서 눈치를 주었지만 커플은 아랑곳하지 않고 하던 일을 계속했다. 심지어 버스에 내리기 전까지 커플의 애정행각은 멈추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버스애정행각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글쓴이는 부러워하는거다!", "공공장소에서 저게 무슨 짓이야", "키스도 못하나? 우리나라가 너무 폐쇄적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안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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