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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파나마운하 설비 1억9000만달러

송덕만 기자 기사입력2010-09-30 11:35 최종수정2010-09-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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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현대삼호중공업이 최근 총 공사금액 1.9억불 규모의 파나마운하 설비공급 계약을 체결, 비조선 분야 첫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 파나마 GUPC 본사에서 열린 계약 축하식 장면
30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남미의 유수 업체들을 제치고 턴키방식으로 공사를 수주, 향후 제작·운송·설치·시운전에 이르는 전 공정을 완수해 2014년 10월까지 이를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남미 파나마의 다국적 컨소시엄인 GUPC사로부터 수주한 이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파나마운하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하는 제3운하에 소형 수문 및 구동장치 등 설비를 공급하는 것.

특히 기존 조선 분야의 제작 능력과 운반설비의 현장 설치능력을 접목해 수주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비조선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라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 2007년 9월 길이 427m, 폭 55m의 세 번째 운하 건설 및 기존 수로에 대한 준설공사 기공식을 가졌으며, 개통 100주년이 되는 오는 2014년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파나마 정부는 늘어난 물동량 처리와 운하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존 파나마운하를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파나마운하는 최대 4500TEU급 컨테이너선까지 통과 가능하지만, 공사가 완료되면 1만2000TEU급 컨테이너선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주력사업인 조선 뿐 아니라 운반설비, 산업설비 분야 등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중공업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세계 4∼5위 규모의 건조능력을 갖춘 글로벌 조선기업으로 지난해 총 33척의 선박을 건조, 인도했으며, 매출 4조 1852억원, 영업이익 1901억원을 올렸으며 올 들어서는 지금까지 총 12억 3000만불을 수주, 목표인 17억불의 73%를 달성했다.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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