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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표, 중대재해법 안전교육 불응···과태료 부과 예정
지난 2월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가 안전보건교육 이수에 불응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28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1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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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알짜재개발 '신흥1구역' 2차 현설에 대형사 4곳 참여
성남 알짜재개발로 불리는 신흥1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4곳의 대형 건설사들이 집결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에 위치한 신흥1구역은 전일 진행됐던 2차 현설에 GS건설,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제일건설 등 4곳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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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엔지니어링 임금 평균 4.8%↑···노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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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재입찰에 나선 '수진1구역' 현설에 대형사 5곳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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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이후 인디언촌으로 불리기도···공공재개발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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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 원희룡 장관···낙제점 받은 국토부 산하기관 '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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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집값 온도차 나는 이유는
윤석열 정부의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추진 기대감에 1기 신도시 집값이 요동치고 있지만, 지역별로는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차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용적률를 이유로 꼽는다.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선 직후인 3월11일부터 이달까지 1기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 평균 누적 상승률은 0.5%였다. 지난해 말(12월31일)부터 3월11일까지 누적 상승률이 0.14%인 것에 비하면 오름 폭이 세 배 가량 확대됐다.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은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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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분양시장 올해도 뜨거울까
지난해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천안 아파트 분양시장이 올해도 활기를 띨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양한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이 구체화하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층 좋아진 데다 각종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기업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천안의 강점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좋아졌다는 점이다. 사실 교통망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교통망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도시와 도시, 지역과 지역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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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민간임대 '리듬시티 우미린' 6월 분양
우미건설은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공동주택용지 2블록에 10년 민간임대 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을 6월 공급할 예정이다. '리듬시티 우미린'은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하2층 ~ 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767세대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630세대 △84㎡B 137세대다. 단지가 조성되는 리듬시티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65만4379㎡ 부지를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구 안에 K-POP클러스터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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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1호의 민낯···신통기획으로 쪽방촌 사라지나
서울 도심의 대표 '달동네' 종로 창신동이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채비를 하고 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붙인 '도시재생 1번지'라는 꼬리표를 떼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기 때문. 최근 이곳을 방문한 결과 서울 도심이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노후화된 주택가가 몰려있었다. 지은 지 수십년 된 다세대·연립주택이 빽빽하게 이어져 있고 차가 다니지 못하는 좁은 골목, 가파른 계단길이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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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마곡지구 지원시설용지 분양···20∼27일 입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5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용지는 강서구 마곡지구 내 남동 측에 있는 5개 필지 총 4276.5㎡이며, 분양 예정 가액은 약 397억원이다. 입찰은 이달 20∼27일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진행된다. 개찰일은 이달 28일이다. 한편, SH공사가 지난 3월 분양한 마곡지구 지원시설용지 3개 필지는 평균 분양 예정가의 170%가 넘는 금액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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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 거래 서울 아파트 44% 신고가에 팔렸다···서초-용산이 주도
올해 대선 이후 거래된 서울 아파트의 44%는 거래가격이 집값 급등기였던 최근 2년의 거래가보다 높은 신고가에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용산 등에서 일부 규제완화 기대감 등으로 최고가 거래가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거래 위축 속에서 비강남권 등지에선 급매 위주로 팔리며 전체의 절반 이상은 이전 신고가보다 낮은 금액에 거래됐다. ◇ 반포자이 전용면적 165.05㎡ 4월에 57억원에 팔려…13억2천만원↑ 12일 연합뉴스가 부동산R114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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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초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사선정
대우건설이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상품인 '푸르지오 써밋'을 첫 적용한 소규모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열린 '서초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총회에서 총 171명의 조합원 중 144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136표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23길 53(서초동)에 위치한 서초아남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20층, 총 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00세대와 상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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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 왕좌 노리는 임병용 부회장···리모델링 확대해 현대건설 맹추격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야말로 도시정비 왕좌 자리 탈환을 위해 리모델링 사업 확대에 나서며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GS건설은 재개발·재건축사업에 있어서는 두각을 나타내며 오랫동안 강자자리를 선점했지만 리모델링사업에 있어서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선 기존의 도시정비사업 외에도 리모델링사업도 중요해진 만큼 GS건설 역시 해당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리모델링사업을 확대하는 것이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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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부곡2서 '확정공사비' 제안...이유는
포스코건설이 부산 부곡동 부곡2구역 재개발에 입찰하면서 '확정 공사비'를 제시했다. 예상 착공 시기인 오는 2024년 12월까지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제안서에 담았다. 문제는 통념상 해당 일까지 착공 기일을 맞추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경쟁사보다 비싼 공사비를 포장하기 위한 고식지계(姑息之計)가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부곡2구역 조합에 공사비를 74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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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새 주인 맞는 쌍용건설 임직원 '기대반 우려반'
"새 주인 유력 후보자가 글로벌세아라는 국내 최대 의류 회사라고만 알고 있다." (쌍용건설 사업부 관계자) "(저희 회사는 여러차례 주인이 바뀌면서 인수 후보자로부터 실사를 당한 사례가 많아) 직원들이 큰 혼란은 없이 무덤덤하다."(쌍용건설 차장급 직원) "글로벌세아 그룹은 단순 의류 회사가 아니라고 알고 있다. 해외에서 생산기지가 많은 장점이 있어 (해외건설에 강점이 있는) 우리 회사를 인수하면 사업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쌍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