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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표, 중대재해법 안전교육 불응···과태료 부과 예정
지난 2월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가 안전보건교육 이수에 불응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28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1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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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알짜재개발 '신흥1구역' 2차 현설에 대형사 4곳 참여
성남 알짜재개발로 불리는 신흥1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4곳의 대형 건설사들이 집결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에 위치한 신흥1구역은 전일 진행됐던 2차 현설에 GS건설,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제일건설 등 4곳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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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엔지니어링 임금 평균 4.8%↑···노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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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재입찰에 나선 '수진1구역' 현설에 대형사 5곳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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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이후 인디언촌으로 불리기도···공공재개발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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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 원희룡 장관···낙제점 받은 국토부 산하기관 '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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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삼성·청담·대치동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들 지역은 2020년 6월 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이달 22일 지정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울시가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함에 따라 효력이 1년 더 연장됐다. 지정 지역은 종전과 동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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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등 건설사와 밀당 중인 우동3구역···조건 낮춰 재입찰
최근 이례적으로 세번 연속 유찰을 겪었던 부산 해운대구 우동3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조건을 낮추며 수의계약 대신 네번째 입찰에 도전키로 했다. 우동3구역은 부산 재개발 사업 '최대어'로 불리고 있음에도 건설사 미참여로 번번이 유찰됐다. 해당 사업장이 입지가 좋은 것으로 평가가 난 만큼 대형사들끼리 서로 경쟁할 것으로 관측했으나 예상 외로 외면해 '뜻 밖의 유찰'이라고 말한다. 조합은 기존 입찰 조건이 까다로워 건설사가 입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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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보완대책·분양가상한제 개편···뭐가 바뀔까
정부가 내주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한 임대차 보완 대책(전월세 대책)과 분양가 상한제 개편 방안을 발표한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은 오는 21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될 전월세 대책의 골자는 임차인 전월세 부담 완화와 전월세 물량 확대로 요약된다. 정부는 올해 8월부터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세입자가 재계약을 하지 못하고 새로 전세를 얻을 경우 급등한 전셋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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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에너지, 나이스 신용등급 'A0(안정적)' 상향 조정
DL에너지는 나이스신용평가 정기평가 결과 회사의 신용등급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16일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DL에너지의 주력 자회사인 포천파워의 양호한 신용도, 투자 대상 사업의 양호한 영업실적과 투자수익 확대 전망, 우수한 단기유동성 대응능력" 등을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밝혔다. 더불어 "지역별, 발전원별로 다변화된 투자사업으로부터 양호한 수익 회수를 통한 점진적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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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미국 배터리 제조업체 Powin 지분 인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적인 에너지저장장치(ESS) 설계‧제조 회사인 미국 포윈(Powin)의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16일 업계와 삼성물산 등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포윈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이는 세계 ESS 건설시장 진입을 위함이다. 양사는 앞으로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 위주로 ESS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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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파업 철회 다행···안전운임제 일몰제 연장 반대"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철회한 것과 관련해 시멘트업계는 "운송 중단으로 인한 더 이상의 피해를 줄일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도 "안전운임제는 반드시 종료돼야 한다"며 일몰제 연장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15일 입장자료를 내고 "시멘트업계는 지난 7일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를 시작으로 8일 동안 누적 매출손실이 1천61억원에 달하고, 일부 시멘트 공장의 생산라인이 중단되는 등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며 "안전운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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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도심복합사업 상당수 요건 갖췄는데···서울시, 사검위 취소
문재인 정부의 핵심 주택공급정책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지구지정 요건을 갖춘 곳이 이미 30곳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도 겨우 9곳만 지구지정을 한 상태로 멈춰있는 모습이다. 나머지 후보지들의 지구지정에 대한 소식이 오랫동안 없자 사업이 아예 표류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나온 것이 이 때문이기도 했다. 사실상 도심복합사업이 당분간 멈춰진 채로 있었던 이유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사전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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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동작구 '한강 지역주택' 시공사로 선정
호반건설은 '한강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 '한강 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본동 402-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4층, 총 4개동의 아파트 836가구와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비는 약 3400억 규모다. 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역세권 단지다.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용산,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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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국토부, 협상 타결···7일 만에 파업 철회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총파업 돌입 7일 만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지난 14일 오후 8시부터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ICD)에서 5차 실무대화를 열기 시작한 후 2시간 40여분 만에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안전운임제를 연장 시행하는 방안 등에 합의하고 협상을 최종 타결지었다고 밝혔다. 합의문에는 ▲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안전운임제 시행 성과에 대한 국회 보고 ▲ 컨테이너·시멘트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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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3년간 4749억원 어치 주택 사들였다
미성년자가 3년여간 4749억원어치의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주택 구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 3월까지 19세 미만의 주택 구매 건수는 2719건, 액수는 4749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7세 이하 아동의 주택 구매 건수와 액수도 각각 383건, 571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