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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표, 중대재해법 안전교육 불응···과태료 부과 예정
지난 2월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가 안전보건교육 이수에 불응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28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1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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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알짜재개발 '신흥1구역' 2차 현설에 대형사 4곳 참여
성남 알짜재개발로 불리는 신흥1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4곳의 대형 건설사들이 집결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에 위치한 신흥1구역은 전일 진행됐던 2차 현설에 GS건설,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제일건설 등 4곳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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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엔지니어링 임금 평균 4.8%↑···노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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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재입찰에 나선 '수진1구역' 현설에 대형사 5곳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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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이후 인디언촌으로 불리기도···공공재개발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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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 원희룡 장관···낙제점 받은 국토부 산하기관 '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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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국회 건설인프라 포럼 창립 킥오프 회의···설립 본격화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경기 이천시)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대한토목학회(회장 김철영)와 국회 건설인프라 포럼(가칭) 창립 준비를 위한 킥오프 회의를 하고, 포럼의 방향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창립 준비 킥오프 회의에는 송석준 의원과 대한토목학회 김철영 회장, 허준행 차기회장, 정충기 대한토목학회 건설정책포럼 위원장, 박준홍 대한토목학회 기획 부회장, 공정식 대한토목학회 학술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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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S 우선주 전량 매각하는 SK에코플랜트···"운영은 지속 참여"
SK에코플랜트가 카타르 국부펀드인 카타르투자청(QIA)의 계열사에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우선주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회사측은 이번 매각에도 전체 사업 지분은 26% 유지하기 때문에 운영사업에는 계획 참여 계획으로 카타르투자청과의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협업 기회도 모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지분 매각은 카타르투자청 계열사가 '유라시아 해저터널 투자법인'(ATAS) 지분 가운데 특수목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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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재개발·재건축 이주비 지원 불가···"시장 정상화" vs "주택공급 차질"
오는 12월부터 건설사가 재건축·재개발 조합에 이주비 등 금전적 이득을 제공하는 행위가 법령으로 금지된다. 건설사간 무리한 조건 제안 등 출혈경쟁이 줄어들 것이란 긍정적 반응도 있는 반면 사업 지연에 따른 주택공급 차질 우려와 함께 당장 이주비나 대출 등이 어려운 조합원·실수요자들에게는 지원·배려가 필요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공존한다. 19일 국토교통부와 국가법령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 내용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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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건설, 동대문구 이문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스카이 사업단)은 지난 18일 메가박스 상봉점에서 열린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공사비는 9528억 원이다. 연면적 59만5638㎡, 지하 5층~지상 40층, 아파트 20개 동, 총 3720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스카이 사업단은 유명 해외 설계사와 협업해 건축디자인은 미국의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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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김상수 회장 임기 연장' 총회 상정 안하기로
대한건설협회(이하 건협)가 김상수 건설협회장의 임기 연장(3년 중임제)을 골자로 한 정관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으나 결국 총회 안건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사실상 김상수 회장의 임기 연장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일부 회원사들의 반발이 극에 달하자 이에 대한 압박감으로 포기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17일 건협 관계자 말에 따르면 "건협 이사회에서 '김상수 회장 임기 연장의 건'에 대한 정관 변경을 추진키로 했지만 결국 총회 안건으로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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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반도맨 이정렬 대표···ESG·안전 과제
이정렬 반도건설 대표이사 부사장은 30년 동안 반도건설 한 곳에서만 몸 담은 전형적인 진골 CEO(최고경영진)다. 반도건설은 반도건설은 올해 초 전문경영인 중심의 조직 개편을 통해 영업 부문과 시공 부문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책임경영을 추진했다. 현재 3인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했는데 박현일 사장은 총괄부문을, 김용철 사장은 영업부문을 그리고 이정렬 부사장은 시공부문 대표를 각각 맡으며 책임경영 강화에 나선 것이다. 건설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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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부터 중견사까지...건설업계 ESS 사업 진출 열풍
건설사들 다수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 시스템) 사업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정세에 맞춰 신재생에너지분야를 미래먹거리로 꼽고 관련 투자를 늘리며 기술력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우선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은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 설계·제조업에 투자하며 관련 사업 진출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삼성물산 건설부분은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미국 포윈사(社) 지분을 일부 인수했다. 포윈은 세계적인 에너지저장장치(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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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 원주 재개발 수주 코앞...대우건설 업고 수도권 앞으로
앞으로 중흥그룹이 정비사업에서 부족한 인지도를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채우며 자리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중흥그룹의 중흥토건은 원주 다박골 재개발사업에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는 중흥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한 후 첫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례로 주관사는 대우건설이다. 현재 수주가 유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31일 마감된 입찰에서 대우건설-중흥토건 컨소시엄만 참여해 유찰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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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임대차3법 당장 폐지는 어려워···조만간 전월세 대책 발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지금 당장 임대차 3법을 폐지하긴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월세 세입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을 고민하면서 조만간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SBS 뉴스8에 출연해 "임대차 3법 같은 인위적 규제, 시장질서와는 조금 위배되는 정책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부동산이 워낙 급등하다 보니 그런 규제가 여야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처리해 법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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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아파트, 여의도 3번째 신통기획 사업지 선정···재건축 '속도'
삼부아파트가 시범아파트, 한양아파트에 이어 여의도 3번째 신통기획 사업지가 됐다. 준공 40년이 훌쩍 넘은 노후아파트가 6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로 재건축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삼부아파트는 최근 서울시로부터 신통기획 대상지 선정 통보를 받았다. 지난해 말 신청된 삼부아파트의 신통기획은 보류됐으나 이번에 재검토를 거쳐 다시 선정됐다. 최고 15층 10개동 866가구 규모의 삼부아파트는 197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