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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본격적인 우주 경제 시대···정부 과감히 투자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본격적인 우주 경제 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가 과감하게 투자하고, 항공 우주청을 설치해 항공 우주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방문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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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민생 안정 대책 논의
윤석열 정부 제 1차 고위 당정협의회가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주요 민생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여당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한기호 사무총장, 성일종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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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유류세·밥값 지원 등 7대 민생 입법, 7월 임시국회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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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당대회 룰' 일부 전준위안으로 확정···비대위 '권역별 투표제'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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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민생 위기 해결 위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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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리점 갑질' 프뢰벨하우스에 시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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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공정위원장에 송옥렬 교수···尹 연수원 동기·상법 전문가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송 교수는 상법분야는 물론 공정거래 전문가로 알려졌다. 1969년생인 송 후보자는 경복고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에서 법학석사를 마쳤다. 법대 재학중 사법시험 32회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 시절에는 행정고시 36회와 외무고시 27회에 모두 합격해 '고시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1998년에는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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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8월 전대, 대의원 비중 줄이고 국민 확대···'단일 집단지도체제' 유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본투표 대의원 반영 비율을 줄이는 대선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도체제는 현행 '단일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4일 국회에서 비공개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전대 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행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 본투표에서 투표 반영 비율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당원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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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 구성 협상 타결···국회의장 '합의 선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 국민의힘이 제안한 '상임위원장 여야 합의 선출'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여야 협상이 타결되면서 국회가 정상화 될 전망이다. 박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후반기 국회 의장단 선출에 협조한다면,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 상임위원장을 여야 합의로 선출하자는 제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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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캐시백' 전국 확대···"에너지 절감 1kwh당 30원 캐시백"
산업통상자원부가 일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던 에너지캐시백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 동안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등 관리책도 시행한다. 산업부는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효율혁신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달 23일 열린 새 정부 첫 에너지위원회에서 발표된 '시장원리기반 에너지 수요효율화 종합대책' 중 가정·상업부문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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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박순애 교육부 장관·김승겸 합참의장 임명 재가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임명을 재가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윤 대통령은 또한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송부 기한은 오는 8일까지 5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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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 상임위원장 합의 처리 동의하면 의장단 선출 협조"
여야가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4일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선출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는 데 동의하면 국회의장단 선출에 협조하겠다고 공식 제안했다. 민주당이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단독으로 의장단을 선출하겠다는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의 역제안에 민주당이 호응할지 주목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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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경제 상황 어려워···순방 후속 조치 만전 기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나토가 혁신 전략 파트너로 우리를 포함한 4개의 인도-태평양 국가들을 초청한 것은 포괄적 안보 협력에서 인태 지역이 갖는 중요성을 잘 보여줬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포괄적 안보'는 종래의 정치 군사적 안보 뿐만 아니라 경제 안보를 포함한 인류에게 중요한 글로벌 이슈들을 포함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다녀온 뒤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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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野 '의장 선출 예고'에···"의장석 앞 샤우팅·피케팅" 강경 대응 시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더불어민주당이 원 구성 합의 결렬로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을 단독 선출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의장석 앞에서 샤우팅하고 피케팅하는 방법부터, 새로운 방법이 있는지 다 열어 놓고 의견을 듣겠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의장 단독 선출 강행 움직임과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어제 원 구성 위해 두 차례 걸쳐서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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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대위, 박지현 당 대표 출마 자격 논란에 "예외 인정 사유 발견 못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28 전당대회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 자격 문제와 관련해 "예외를 인정할 불가피한 사유를 발견 못했다"며 불허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대위에서 오늘 박 전 위원장의 전대 출마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위원장은 "비대위원들은 박 전 위원장이 소중한 민주당의 인재이지만 예외를 인정할 불가피한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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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공공기관장 70여명 물갈이···'고강도 혁신' 물갈이 커질듯
정부가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연내 공공기관 70여개의 기관장이 바뀔 전망이다. 특히 이전 정부에서 임명된 '캠코더(캠프 출신·코드 인사·더불어민주당 소속)' 기관장의 자진 사퇴 사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연합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해 370개 공공기관(본부기관 350개·부설기관 20개)의 기관장 임기를 전수 조사한 결과 연내 기관장 교체가 예정된 공공기관은 71개다. 기관 5개 중 1개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