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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대 주식부자’ 범GS家 4세 허제홍은 누구?
범 GS가(家) 4세인 허제홍 새로닉스 대표이사 겸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이 2000억원대 주식 부자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허 의장이 보유한 코스닥시장 상장사 엘앤에프와 모기업 새로닉스의 지분 가치는 지난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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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 S&I코퍼, 건설·FM 분할···지분 매각 왜?
LG그룹 계열사인 에스앤아이(S&I)코퍼레이션이 건설사업부문과 건물관리(FM)사업부문을 분할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계열사 발주 계약에 의존해 온 S&I코퍼레이션은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수익처를 다변화하고,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지적을 받아 온 LG그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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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지배구조 완성했지만···끝나지 않은 총수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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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3형제 승계 ‘핵’으로···이중 지주사 정리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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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시대 개막···2세 계열분리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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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이서현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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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지배구조-두산➂]재무구조 개선 했지만··· 차입금 부담은 여전
취임 3년차를 맞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연착륙에 성공했지만 정작 두산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세는 뚜렷한 회복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계열사의 고른 성장에도 그룹 전체를 압박하는 과도한 차입금 부담 해소에 고전하는 모양새다. 이는 주요 계열사들이 잇따라 매각설에 시달리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지난 3월 두산엔진을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한 데 이어 핵심 계열사인 두산중공업마저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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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지배구조-두산➁]압도적 대주주 없어···박정원 회장 이후는?
두산그룹의 최대주주는 박정원 회장이지만 지분율은 6%대로 높지 않다. 수십명의 오너일가가 공동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박정원 회장 이후는 두산그룹의 경영 체제가 확립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두산그룹은 고 박승직 창업주가 1896년 문을 연 ‘박승직상점’으로 출발해 국내 최고(最古) 기업으로 꼽힌다. 2세대인 고 박두병 초대회장에 이어 3세대에는 형제들이 차례로 총수를 맡는 형제경영 체제를 확립했다. 박정원 회장이 지난 2016년 총수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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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지배구조-두산➀]재벌 첫 4세 박정원···성적표 ‘절반의 성공’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20년 역사를 가진 두산 오너가(家)의 4세 경영 스타트를 끊은 인물이다. 두산 창업주 고(故) 박승직 초대 회장의 증손자이자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09년 두산건설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2012년 두산 회장, 2016년 두산그룹 회장에 취임하며 명실상부한 4세 경영시대를 열었다. 두산그룹은 1896년 박승직 상점을 모태로 사업을 시작해 1950년대 맥주와 무역업, 1960년대 건설 및 식음료업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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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정의선式,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어떻게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안이 시장의 반대에 부딪쳐 결국 전면 중단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지배구조 개편 추진 과정에서 시장과의 소통 부족을 인정하고 여러 의견들을 전향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향후 재추진 시나리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 무산으로 인한 재추진이 이뤄지기 때문에 주주들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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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지배구조-한진①]오너가 잇따른 갑질에···3세 경영승계 올스톱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지배력 강화는 물론 3세 승계 역시 ‘올스톱’ 상태가 됐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 사태가 범사정당국의 전방위적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총수 일가 퇴진 운동으로 확산됐기 때문이다. 현 상황에서 오너 일가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계열사 지분 확대 등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은 자회사인 진어에 기업공개(IPO)로 보유하게 된 자금을 활용해 계열사 지분율을 늘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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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재추진한다 (종합)
현대차그룹이 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을 보완 및 개선해 재추진한다.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체결한 분할합병 계약을 해제한 후 이를 보완·개선 다시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양사 임시 주주총회는 취소됐다. 이와 관련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개편 안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조언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운을 뗀 뒤 “그동안 그룹 구조개편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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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경영승계 시동]구광모, 우호지분 확보···분쟁없이 후계 완성
LG그룹이 4세 승계를 위한 대비를 본격화한 가운데 6월 임시주주총회에서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우호 지분만 생각해도 구 상무의 입지는 확고할 것으로 보인다. LG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 구광모 LG전자 정보디스플레이(ID)사업부 상무를 오는 6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구 상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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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경영승계 시동]구광모 중심 ‘新경영체제’ 만든다
LG그룹이 경영승계를 공식화한 가운데 구본무 회장의 후계자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경영체제를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LG는 이사회를 열고 구 상무를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하기로 했다. 구 상무는 LG그룹 컨트롤타워인 ㈜LG 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본격적인 경영승계에 착수할 전망이다. 올해 초 LG전자로 이동해 ID사업부장을 맡으면서 사업가로서의 자질을 본격적으로 테스트받기 시작한 구 상무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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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경영승계 시동]구광모, ㈜LG 사내이사 되기까지···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입사 13년만에 그룹 지주사인 ㈜LG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경영승계를 본격화했다. LG그룹은 구본무 회장의 와병에 따라 구 상무로의 승계를 서두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구 상무가 구본무 회장(11.28%)과 구본준 부회장(7.72%)에 이은 ㈜LG의 3대주주라는 점과 무관하지 않다. 구 상무는 구 회장의 양자로 입적된 지난 2004년부터 십수년간 지분을 꾸준히 늘리면서 경영승계를 준비해왔다. 구 상무의 2003년 지분율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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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경영승계 시동]구본무 자리 물려받을 ‘구광모’는 누구?
LG그룹이 구본무 회장의 장남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그룹 지주사인 ㈜LG 사내이사로 선임하면서 후계구도를 본격화했다. 구 상무는 구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이다. 아들이 없는 구 회장은 장자승계 원칙의 가풍에 따라 지난 2004년 구 상무를 양자로 입적했다. 1978년생인 구 상무는 미국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 대리로 입사했다. LG전자 미국 뉴저지 법인, HE(홈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