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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에너지, 내년 1월 합병 완료···'30년 글로벌 메이저 에너지社 도약(종합)
포스코인터내셔널와 포스코에너지가 내년 1월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기업 시가 총액 13조라는 '글로벌 메이저 에너지사'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합병 시 연간 매출 약 40조원, 영업이익 1조원 이상 규모를 갖춘 초대형 회사의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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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파워' 엔씨, 2Q 선방···"인력 효율·신작으로 성장 극대화"(종합)
엔씨소프트가 신작이 없었던 2분기에도 매출성장을 이뤄내며 선방한 모습을 보였다. 하반기엔 인력 효율화와 리니지IP 중심의 안정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무난한 성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다만 내년 상반기엔 기대 신작 'TL'을 통해 성장 극대화에 집중한다. 12일 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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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복권' 이재용 "경제에 힘 보태고 정부 배려에 보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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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신동빈 복귀' 경재계, "경제회복 총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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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복권' 신동빈···롯데그룹 투자시계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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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계열사 통합 새 '컨트롤타워'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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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하는 'KG그룹' 상거래 채권단 위해 300억 추가 투입
쌍용자동차를 인수하는 KG그룹이 현금 변제율이 반발하는 상거래 채권단을 위해 300억원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에 갚아야 할 공익채권 2500억원을 연내까지 갚기로 한 것. 11일 쌍용차와 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은 곽재선 회장의 의지로 기존 인수대금인 3355억원에 3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또 협력업체에 줘야 할 공익채권 2500억원을 올해 안에 갚기로 했다. 상거래 채권단은 이를 수용키로 잠정 결정한 가운데 쌍용차 매각 작업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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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수해 복구 성금 20억원 기탁
LG는 11일, 100년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경기도 등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복구 성금은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열사별로도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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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수해복구 지원 성금 10억원 기탁
GS그룹은 11일 서울 및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발생한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는 이번 수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GS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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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후계자' 정기선의 아비커스, 300조원대 자율운항선박 시장 선점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오너3세'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제시한 그룹 비전 '퓨처 빌더'(미래 개척차)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이를 적극 주도하는 회사는 자율운항 선박 전문기업인 아비커스다. 창립 2년차를 맞은 아비커스는 정 사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글로벌 자율운항 선박 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 4일 100% 자회사 아비커스가 단행하는 1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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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초특권 항공권 '찜' 특가 첫날에만 87만여명 몰렸다
제주항공의 초특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JJIM) 특가' 예매가 보복여행 수요를 자극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8월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찜(JJIM) 특가에 87만여명이 몰리며 오픈 첫 날에만 6만여장의 항공권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직후 진행된 2020년 5월 2차 찜 특가 당시 첫날 방문자수 19만4000여명 대비 약 4.5배, 지난해 2월 진행된 작년 찜 특가 당시 31만8000여명 대비 약 2.7배 증가한 것이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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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신작 부재' 넷마블, 2Q 영업손실 347억원 '적자전환'
국내 N3 게임사 중 하나인 넷마블이 2분기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예상 밖의 신작 분진과 인건비 증가 등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했다. 11일 넷마블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3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162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60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120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지역별 매출액은 해외 매출액이 5585억원, 국내 매출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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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아진 '아이폰14' 예상 수요···LG이노텍, 독주체제 굳힌다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 출하량이 유일하게 상향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아이폰 카메라모듈 공급업체이자 애플을 주력 고객사로 두고 있는 LG이노텍의 입지는 전 세계적으로 애플의 물량과 품질을 맞출 수 있는 카메라 모듈 업체가 제한적인 만큼 향후에도 탄탄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출시 예정인 아이폰14 초도물량이 전작 아이폰13(8200만대) 대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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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2Q 영업익 39억원···전년比 40.1%↑
KT알파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1309억원, 영업이익은 40.1% 증가한 3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상반기 매출 2628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 상반기에만 작년 연간 영업이익(42억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806억원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비대면 커머스의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 속에서도 KT알파 쇼핑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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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찍었다···영업익은 23.5%↑
현대백화점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현대백화점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수치다. 순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1조1252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536억원으로 같은 기간 11.2% 상승했다. 상반기 누계 순매출액은 2조596억원으로 3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01억원으로 30.5% 올랐다. 백화점부문 2분기 순매출액은 5888억원, 영업이익은 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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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1분기 만에 또 적자···체질개선 쉽지않네
1분기 4년 만에 흑자를 냈던 신세계까사가 1개 분기 만에 다시 적자 늪에 빠졌다. 그룹 차원의 자금 지원과 공격적 투자 집행으로 외형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 대외적 요인이 발목을 잡았다.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지만 단기간 내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까사는 올해 2분기 4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작년 2분기(-26억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