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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빅10 도시정비 각축전...중흥‧남광토건 등 중견사도 기웃
대형건설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정비사업 수주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해외건설시장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데다 자체사업을 진행할 땅도 거의 없다보니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정비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우선 서울에서는 흑석2구역을 두고 삼성물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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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시대, 부동산 新키워드는 '에셋파킹'
물가가 거침없이 치솟으며 '인플레이션'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따라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고정적으로 월세를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산을 증대시킬 수 있는 '에셋파킹(Asset Parking)'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즉, 자산을 저장해두면 더 큰 부를 가져다 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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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롯데건설···시공권 박탈당한 '부산 서금사A구역' 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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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랩스 코스피 상장 이끈 최익훈 대표, HDC현산 새 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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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공사 할수록 손해?···원자재·인건비 급등에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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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최익훈 신임 대표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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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받고 계약 개입” 광주 붕괴 참사 브로커 구속
광주 학동4구역 붕괴사고 현장에서 억대 금품을 받고 철거 업체 선정에 개입한 브로커 이모 씨(73)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21일 광주지법에 출석했다. 광주지법 박민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브로커 이 모(74)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이 씨는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학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희망하는 업체 4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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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주공 7단지 예비안전진단 통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상계주공 7단지’가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인 예비안전진단(현지 조사)을 통과했다. 상계주공 7단지는 지난 20일 노원구청으로부터 예비안전진단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받았다. 이후 1차 정밀안전진단을 받아 E등급을 받으면 재건축이 확정된다. 조건부 재건축인 D등급을 받으면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을 거쳐 재건축 여부가 판가름난다. 7단지 주민들은 올 하반기에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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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만들었나” 하이앤드 만든 건설사 정비사업서 ‘역풍’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 강남권 수주를 노리고 만들었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정비사업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다 보니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의 브랜드 네이밍 경쟁이 강남을 넘어 강북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북가좌6구역이 가장 대표적이다. 총 가구수 1911가구, 사업비 4000억원 규모의 이 구역에선 신규 브랜드인 ‘드레브 372’를 내세운 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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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실거주 백지화’에 전세물량 쏟아진다는데
정부가 지난 12일 재건축 단지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 방안을 백지화한 이후 전세 물량이 늘어나고 전셋값이 하락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의무 거주 기간을 채우기 위해 복귀한 집주인들이 다시 세를 내놓고 있어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21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세 매물은 지난 12일과 비교해 145.9%(74건→182건) 증가했다. 또 마포구 성산동 시영아파트 12일 20건에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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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수자원공사, 하이테크밸리 분양가 인하 등 합의
경북 구미시는 구미 하이테크밸리(국가 제5산업단지)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산업용지 분양가를 낮추는 등 분양 조건을 개선하기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미 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의 경우 3.3㎡당 86만4800원으로 분양되고 있으나 이번 합의에 따라 3.3㎡당 70만원대로 인하된다. 최종 인하 분양가는 향후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확정한다. 시와 수자원공사는 또 중소·창업 기업 입주 지원을 위해 구미 하이테크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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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설역 인근 지역 집값 상승 ‘눈길’
올 여름 경기도에서 지하철 신설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신규 공급이 이어진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신설역 주변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파른 만큼 청약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20일 철도정보사이트 미래철도DB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73곳의 철도 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4곳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 내 신설 노선은 26곳(35.6%)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비율이 가장 높았다. 대표적인 신설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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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업계 최초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도입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과 함께 빌트인 음성인식 기기를 이용한 ‘홈투카’(Home to Car)·‘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홈투카 서비스는 현대건설의 빌트인 음성인식 시스템인 ‘보이스홈’을 이용해 집에서 음성 명령으로 자동차의 시동, 문 잠금, 경적, 비상등, 온도 조절, 전기차 충전 등을 원격 제어하는 서비스다. 현대건설은 내달 입주를 시작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보이스홈 시스템을 적용하고 이 서비스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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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국 6곳에서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운영
LH는 지난 13일 울산 주택·상가건물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해 전국 6곳에서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LH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임대차분쟁조정 업무를 위임 받아 주택임대차보호법·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지난해 인천, 충북, 경남 지역에, 올해에는 경기와 제주, 울산 지역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개소해 총 6곳을 운영하고 있다.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는 보증금 또는 임대료의 증감이나 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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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100년 주택 만든다”...장수명 외벽도료 개발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100년 장수명 주택과 누수 없는 아파트 구현을 위한 실마리를 풀었다. DL이앤씨는 건설업계 최초로 탄성과 방수성을 보유한 외벽도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파트 외벽도료는 미관뿐만 아니라 건물의 방수기능까지 책임진다. 특히 이산화탄소 침투로 발생하는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방어하는지에 따라 실질적인 주택수명을 결정하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 아파트 선택 시 간과해서는 안 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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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상임이사 등 상위직 쇄신인사 단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상임이사 교체 등 조직 쇄신을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김현준 사장 취임 이후 첫 상위직 인사로, 상임이사 4명을 교체했다. 이번 인사로 상임이사 5명 중 4명이 물러났다. 1급 부서장에 대해서도 비위직원 관리감독 부실과 부동산 투기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교체인사를 단행했다. 장기보직 부서장을 과감히 재배치하는 한편 여성 본부장을 전격 발탁해 상위직의 여성 참여비율도 한층 높였다. LH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