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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국내보다는 해외에 힘 준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올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해외 수주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규모가 큰 아시아·유럽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홍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해외건설기업 CEO 간담회를 마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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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3위 DL이앤씨...원희룡 국토장관 초청장 못받은 사연
시공능력평가 3위에 오른 DL이앤씨가 전일(1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개최한 해외건설기업 CEO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아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열린 해당 CEO간담회에는 원희룡 장관과 건설정책국장, 해외건설정책과장 등 국토부 관계자들과 박선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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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DEFIN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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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업계 최초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CUD)'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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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LH 사장 사퇴 표명···文정부 대형 공공기관장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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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신입사언 90여명 채용..."늘어난 수주 현장 대비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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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 품은 지방 분양 단지 주목
굵직한 개발호재가 예정된 지방 부동산 시장이 조명 받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규제가 느슨한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눈을 돌리면서, 지방에서도 미래가치가 우수한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일부지역에서 포착되고 있다. 예컨대 충북에서는 음성군 일대가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청주 등 인근 지역 대비 저평가 받던 음성군이 음성 기업복합도시로 불리는 지역 최대 규모(200만3579㎡)의 성본산업단지 개발과 함께 미니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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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복합사업 첫 주민총회 연 신길2구역···"이르면 2027년 입주"
국토교통부의 '도시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등포구 신길2구역이 도심복합사업 최초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총회(주민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신길2구역은 현재 도심복합사업 지구 지정된 7개 구역 중 하나로, 영등포구 내 후보지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구 지정된 곳이다. 또 신길2가 지구 지정될 당시에 도심복합사업이 그간 강북구에만 편중됐다는 지적으로부터 조금은 벗어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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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공공재개발 발표 따라 사업 진행 속도 갈린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산161번지 일대 '희망촌'이 희망의 날개를 펼칠 지 수 있을 지 여부가 8월경 결정날 예정이다. LH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야 이후 종상향 협의를 진행,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어서다. '희망촌'.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인근에 있는 이곳은 1960년대 중반부터 마을형태를 이뤘다. 한남동과 청계천 주변이 개발되면서 내몰린 빈민들이 이곳에 터를 잡았다. 해당 지역은 2004년까지 그린벨트로 묶여 개발되지 못했다. 이후 건설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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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명문학군 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 주목
전국의 교육환경이 우수한 다양한 입지에서 아파트 신규분양이 잇따른다.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부동산과 학군은 떼려야 뗄수 없는 사이이다. '명문학군 = 지역 내 강남'이란 부동산 공식이 있을 정도로 주거 선호도가 높다. 특히 2025년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가 일괄 폐지를 앞두고 있어 전통적인 명문학군과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 있는 학원가 지역이 재조명되고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구, 대구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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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일산 고밀주거지역 지정한다는데···
정부가 고밀주거지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고밀개발로 인해 집값이 폭등할 수 있다는 입장과 도심에 택지가 부족한 상태에서 고밀개발을 통한 공급대책은 긍정적이란 의견이 갈린다. 한 언론매체에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고밀주거지역'을 신설키로 한 가운데 이를 1기 신도시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밀주거지역은 성남시 분당·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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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공공기관 혁신안 미흡···민관TF서 직접 추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산하 공공기관 28곳이 보고한 자체 혁신방안에 대해 "기관의 뿌리 깊은 악습을 개혁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혹평했다. 원 장관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산하 공공기관의 혁신을 위해 민간전문가들과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구성해 공공기관의 혁신안을 되짚어 보고 자체적인 혁신 과제와 방법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원 장관은 지난달 23일 산하 공공기관에 "1주일 안에 자체 혁신방안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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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대어 우동3구역, 5차 현설에 현대건설·제일건설 2곳 참여
부산 재개발 최대어 사업장인 해운대구 우동3구역 조합이 연 5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여했다.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열린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제일건설이 참여했다. 조합은 지난달 27일 새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이날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25일이다. 이날 두 건설사가 참석해 수주전은 두 건설사의 2파전 양상으로 펼쳐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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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인천 원도심 부활 신호탄 쏜다
두산건설이 인천 동구 원도심 르네상스 시대 부활의 신호탄을 쓸 전망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거듭나게 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39㎡ 20세대, △ 46㎡ 147세대, △51㎡ 108세대, △59㎡ 462세대, △84㎡ 48세대 이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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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무허가 판자촌···강남구와 투쟁중인 주민들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남은 달터마을의 달터근린공원 사업이 여전히 순탄하지 못하다. 달터근린공원으로 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여전히 이곳은 이주 문제로 100가구 이상 거주하고 있었다. 달터마을은 서울 강남구 개포2동 달터근린공원에 위치한 무허가 판자촌으로, 1978년부터 형성된 곳이다. 이후 1987년 개포고등학교를 지으면서 밀려난 이들이 모여들면서 지금의 집단 취락 지구로 변해 현재 113가구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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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시장전망에...부채 많은 건설사들 '줄도산' 비상
불투명한 시장 전망에 건설업계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동산시장은 고점 인식 등으로 추격 매수 수요가 사라져 불투명해졌고, 원자재값 폭등에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 자칫 금융 위기 때와 같이 체력이 약한 건설사들의 줄도산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국기업평가가 발표한 '건설업계 2022년 1분기 실적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업체 21개사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률은 5.6%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2.0%P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