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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사태···국회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논의 속도 붙나
최근 암호화폐 '테라', '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 도입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다만 미국과 일본, 유럽 등이 이미 2019년부터 가상자산 규제 법안을 마련한 것과 비교해 뒤늦게 관련 단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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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전력 자체 신용등급 'bb+'로 하향
한국전력의 자체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강등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전력의 자체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하향 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체 신용등급은 정부의 지원 가능성을 배제한 회사 자체 신용도다. 다만 정부의 지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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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추경호, 추경안 처리 한 목소리 "野에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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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방문한 윤 대통령···"국민들 우려 않도록 방역에 빈틈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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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바이오기업 투자 세제 지원방안 등 관계부처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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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5월 물가 5%대 전망 제기···내주초 민생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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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른미래 “기재위 소집해 신재민 폭로 논의하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폭로를 이어가는 가운데, 보수야당이 손잡고 이 문제를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신 전 사무관이 폭로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재정위원회를 소집을 요구한 것이다. 앞서 이들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운영위원회에 출석시키도록 요구해 성사시키기도 했다. 2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신 전 사무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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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연 신재민 “적자국채 내가 담당자, 부총리에게 4번 보고”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제가 적자국채 관련 담당자였고 (김동연 당시)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게 관련 보고를 4번 했다”고 말했다. 신 전 사무관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재부 쪽에서 하는 말이 (제가)사건에 대해 잘 모른다,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하는데 적자국채 관련해 제가 담당자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재부에서 현재 근무하는 사람 중에 사건 전말 알고 있는 사람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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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4대그룹 젊은 총수와 신년회 한자리
문재인 대통령이 기해년(己亥年) 첫 근무일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4대 그룹 총수, 소상공인 등 경제계 각층 인사 300여명을 초청해 신년회를 가졌다. 특히 청와대 신년회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신년회에는 이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일제히 참석해 포함돼 시작부터 관심이 쏠렸다. 또한 박용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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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유시민 vs 신세돈⋅김용근⋯J노믹스 두고 ‘맞짱’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문제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인 J노믹스를 두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유시민 작가, 신세돈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경협) 부회장이 격돌한다. JTBC ‘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 ‘2019년 한국, 어디로 가나’는 2일 ‘뉴스룸’ 방송 직후 오후 8시 50분부터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JTBC 특집 토론은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고 김 위원장, 유 작가, 신 교수, 김 부회장이 대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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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새해 첫 일정, 靑 참모들과 현충원 참배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새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일정을 소화했다.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아울러 청와대는 “이번 현충원 참배에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과 노형욱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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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재민 “부총리, GDP대비 채무비율 제시하며 국채 발행액 지시”
[속보]신재민 “부총리, GDP대비 채무비율 제시하며 국채 발행액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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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재민 “국채업무는 내가 담당자···부총리 보고 4번 들어갔다”
[속보]신재민 “국채업무는 내가 담당자…부총리 보고 4번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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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누설 일탈 vs 내부고발자···적자국채 진실공방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과 기재부 간의 ‘진실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기재부는 공무상 비밀을 누설해 국정 운영에 차질을 초래했다는 이유로 신 전 사무관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신 전 사무관은 자신은 내부고발자라며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윤태식 기재부 대변인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 전 사무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금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오늘 오후 서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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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문 대통령 “기업·노동자·정부, 사회적 대타협 이뤄야”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신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신년인사를 통해 “기업, 노동자, 지자체,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대화와 타협, 양보와 고통 분담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대화와 타협이 필요한 사례로 ‘광주형 일자리’를 지목했다. 문 대통령은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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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우병우도 무죄” vs 野 “범죄”···애매한 블랙리스트
청와대에서 특별감찰반 불법사찰 의혹이 불거지면서 블랙리스트 작성을 놓고 어디까지 불법으로 봐야하는지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하면서 여야 사이에 블랙리스트 유죄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여당은 민정수석실 특성상 인사평가용 정보수집은 허용된다는 주장을 펼쳤고, 야당은 청와대가 블랙리스트를 통해 불이익을 준 사람이 있다고 반박했다. 지난 31일 국회 운영위원회는 조국 수석을 불러 특감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