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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추경호, 추경안 처리 한 목소리 "野에 협조 요청"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추경호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 조속한 처리를 다짐했다. 추 부총리는 "야당도 만나 필요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며 "국회의 빠른 화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26일 국회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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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방문한 윤 대통령···"국민들 우려 않도록 방역에 빈틈 없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세종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진단하며 "국민들께서 우려하지 않도록 방역에 한 치의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과학 방역체계를 조속히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질병관리청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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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바이오기업 투자 세제 지원방안 등 관계부처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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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5월 물가 5%대 전망 제기···내주초 민생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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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박병석 국회의장 "의회주의자로 기록된다면 큰 영광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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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박지현 '586 용퇴론', 형식·절차 틀렸지만 대의에 맞아···편 들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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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모습 드러낸 서발법···홍남기표 규제완화 탄력받나
국회에서 8년째 표류하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발법)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서발법은 서비스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규제완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서발법 추진을 강조했을정도로 정부에서 공을 들이고 있는 법안 중 하나다.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 청와대는 지난 13일 비공개 당·정·청 회의를 열고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서발법 통과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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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민자사업 공공성 중요···과거에 과도한 수익 ”
정부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도록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되 요금 합리화 등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주재한 ‘제1회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 협의회’에서 “민자사업에 대한 공공성을 확보해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사업 재구조화 및 자금 재조달을 통한 요금 합리화와 민자사업에 대한 투명성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 차관은 “과거에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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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버닝썬’ 추궁에도 수사 핑계로 답변 회피
일명 ‘버닝썬게이트’로 불리는 가수 승리와 정준영 등이 연루된 사건에 대해 민갑룡 경찰청장이 국회에 출석해 현안보고를 했다. 여야 의원들은 경찰이 범죄집단과 유착관계에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민 청장은 “수사중인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14일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민 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버닝썬으로 촉발된 사건이 마약과 성폭력 경찰유착 의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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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말레이, 중요한 경제파트너”
[쿠알라품푸르(말레이시아)=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오전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이뤄진다면 양국 간 경제협력의 폭은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경제인 여러분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함께 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가벼워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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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일방적 삭제 못한다”···공정위, 구글·페이스북 등 ‘갑질’ 제재
유튜브 이용자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계정을 종료하거나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도록 했던 구글 이용약관이 시정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구글·페이스북·네이버·카카오 등 국내외 대형 온라인사업자의 서비스 약관을 점검하고 구글에 대해 불공정약관을 시정하도록 권고했다. 문제가 된 약관은 회원 저작물에 대한 광범위한 이용허락 조항, 사업자의 일방적인 콘텐츠 삭제, 계정 해지 또는 서비스 중단 조항, 사전통지 없는 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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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5.0%···3주 연속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하면서 45.0%를 기록했다. 14일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11~13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1.3%포인트 내려 취임 후 최저치인 45.0%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부정평가는 3.3%포인트 오른 50.1%를 기록했다. 이에 처음으로 긍정평가를 오차범위(±2.5%포인트)밖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특히 중도층, 30대와 50대, 수도권, 대구·경북, 부산·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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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한·말레이 비즈니스포럼 참석···오후 캄보디아로 이동
[쿠알라품푸르(말레이시아)=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아세안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두 번째 순방지인 말레이시아 국빈방문을 마무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소개하며 양국 기업이 서로 상대국에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양국 기업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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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압둘라 국왕 만찬···“양국 협력, 미래로 향하고 있어”
[쿠알라품푸르(말레이시아)=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13일(현지시간) 오후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압둘라 국왕 부부가 국립왕궁에서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빈 모하맛 총리 내외와 한국 측 대표단, 양국 정·재계 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양국은 오래전부터 도움을 주고받으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 왔다. 쿠알라룸푸르의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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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12.6조원 민자사업 연내 착공”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0년 이후 착공 예정이던 13개 12조6000억원 규모의 민자사업의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연내 착공될 예정이다. 13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10차 경제활력 대책회의 겸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2020년 이후 착공 예정인 민자사업 착공시기를 평균 10개월 단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조기 착공 대상은 평택-익산 고속도로, 구미시 하수처리시설 등 당초 2020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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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저격수’ 김상조의 변화···“나는 재벌 좋아한다”
세르비아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나는 재벌을 좋아한다(I like ‘chaebol’)”고 말했다. 그간 재벌개혁을 이끌면서 각을 세워왔던 모습과 다른 발언으로 주목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재벌은 한국 경제의 소중한 자산으로, 과거·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그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일(현지 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3회 국제경쟁정책 워크숍’에 김 위원장이 기조강연으로 나섰다. 이를 두고 지난 11일 기조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