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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영화' 논란 증폭 집중···"시민들 더 많은 세금 부담하게 될 것"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연일 '공공 부문 민영화' 이슈를 증폭시키고 있다. 중도층에 민감한 민영화 이슈를 고리로 열세인 선거 분위기를 반등시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대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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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상조회사' 가입자 불법 취득 영업 활개···공정위 "소비자 피해주의보"
폐업한 상조회사 회원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다른 상조 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폐업 또는 등록취소된 상조회사 관련 불법 영업행위로 인해 예상되는 2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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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어린이사고 11만건···"1~3세 영아 침대, 유아 킥보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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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김진표 선출, 부의장 후보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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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개 숙인 野, 반성·쇄신 대국민 호소에···與 "정작 사과할 사람은 뒤에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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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원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 합리적으로 믹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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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암웨이·다이슨 공기청정기 광고는 과장”
공정위가 엣모스피어·블루에어·다이슨 등 해외 유명 공기청정 제품의 성능을 과장해 광고한 판매업체들에게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한국암웨이와 게이트비젼에 각각 과징금 4억600만원, 11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한국암웨이는 2014년 2월부터 2017년 7월까지 공기청정기 엣모스피어를 판매하면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 유해 물질을 99.99% 제거한다고 기만 광고한 혐의다. 게이트비젼은 2014년 11월과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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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靑 업무추진비 주점·백화점 사용 문제없어”
지난해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청와대의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13일 감사원이 공개한 ‘업무추진비 집행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비서실이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9월 말까지 공휴일과 주말, 심야(오후 11시 이후)에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총 2461건으로 집계됐다. 감사원은 해당 업무추진비 대부분이 긴급 현안 대응이나 국회·기자 등 관계자와의 업무 협의 과정에서 집행됐으며 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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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최대폭 증가에도 체감실업률 ‘역대 최악’ 왜?
지난달 취업자가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하지만 체감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그렇다면 왜 실업률은 고용률과 상이한 모습을 보이는걸까.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취업자 수는 2634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3000명(1.0%) 증가했다. 증가 폭은 지난해 1월(33만4000명) 이후 가장 많다. 지난해 연평균 취업자 수가 9만7000명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년 대비 상당히 개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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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 3년 연장키로
당정청이 국회서 비공개 협의회의를 갖고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를 3년 연장하기로 했다. 13일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부, 청와대는 비공개 당정청협의회를 통해 신용카드 공제 연장에 의견을 모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정우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는 올해 일몰이 도래하지만 근로자의 세 부담 경감을 위한 보편적 공제제도로 운용돼온 점을 감안해 일몰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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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든든한 빽 생긴 홍남기···추경 밀어부친다
IMF가 대규모 추경 편성을 권고하면서 추경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 국제통화기금(IMF)이 12일 GDP(국내총생산) 0.5% 수준의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필요성을 주문했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세먼지 추경에 경제 상황에 대한 판단이 들어갈 수 있다”고 화답했다. 타르한 페이지오글루(Tarhan Feyzioglu) IMF 연례협의 미션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IMF에서는 올해 한국 정부 성장률 목표인 2.6~2.7%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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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미세먼지 대책 8건 법안 통과···일반인도 LPG차 구매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시급한 미세먼지 대책 관련 법안을 8건 등을 통과시켰다. 이는 여야 교섭단체가 앞서 합의한 사항으로 쟁점이 없는 법안을 빠르게 처리하기에 따른 것이다. 이들 법안은 올해 첫 국회를 통과한 법이 됐다. 13일 국회 본회의에선 미세먼지 관련 대책 법안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학교보건법 개정안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 ▲대기환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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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비례대표제 폐지, 반대하는 한국당 의원 많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정수를 감축하고 비례대표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한국당 내부에서도 조율이 안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한국당) 의총에서 한 번도 논의된 바가 없는 안”이라고 밝혔다. 13일 심상정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나경원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을 해서, 저는 제 귀를 의심할 정도의 한국당의 선거제도안이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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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한국당 의원 “노무현, ‘김정일 대변자’라고 말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전날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을 연설도중 언급하면서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전임 수석대변인이었던 윤영석 한국당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언급했다. 윤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본인이 ‘나는 김정일의 대변자이다. 김정일의 변호인이다’ 이런 말을 직접했다”라고 밝혔다. 13일 윤영석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강병원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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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나경원, 사시 공부할 때 헌법공부 안 했나”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헌법정신에 반한다는 지적은 사실 근거가 결여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연설을 지적한 것으로, 오히려 헌법에 따르면 인구가 증가할수록 의원 정수가 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 12일 올린 유튜브 ‘고칠레오’ 영상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대담형식으로 나 원내대표의 연설 내용을 문제 삼았다. 이날 나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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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13일)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
[쿠알라품푸르(말레이시아)=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마하티르 모하맛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다. 특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 간의 교류 증대, ICT·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대응하고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