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주, '민영화' 논란 증폭 집중···"시민들 더 많은 세금 부담하게 될 것"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연일 '공공 부문 민영화' 이슈를 증폭시키고 있다. 중도층에 민감한 민영화 이슈를 고리로 열세인 선거 분위기를 반등시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대기 대...
-
'폐업 상조회사' 가입자 불법 취득 영업 활개···공정위 "소비자 피해주의보"
폐업한 상조회사 회원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다른 상조 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폐업 또는 등록취소된 상조회사 관련 불법 영업행위로 인해 예상되는 2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
5년간 어린이사고 11만건···"1~3세 영아 침대, 유아 킥보드 주의"
-
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김진표 선출, 부의장 후보 김영주
-
또 고개 숙인 野, 반성·쇄신 대국민 호소에···與 "정작 사과할 사람은 뒤에 숨어"
-
윤 대통령 "원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 합리적으로 믹스해야"
-
문대통령, 오늘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
[프놈펜(캄보디아)=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훈센 총리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가진다. 회담에서 양 정상은 농업·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서의 교류확대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캄보디아는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와 풍부한 노동인구를 바탕으로 7%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세안의 생산기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
-
국토부, ‘B737-맥스’ 국내 공항 이착륙·영공 통과도 금지
정부가 잇단 추락 사고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미국 보잉의 B737-맥스 기종의 국내 공항 이착륙과 영공 통과를 금지시켰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4일 이 같은 조치를 '노탐'(NOTAM: Notice To Airmen)을 통해 항공사 등 관계기관에 통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노탐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 당국이 조종사 등 항공 종사자에게 알리는 통지문이다. 이는 국제적인 항공고정통신망을 통해 전문 형태로 전파된다. 노탐 유효기간은 통상 3개월이다.
-
문 대통령, 캄보디아 동포간담회 참석···“경제협력 넘어 마음이 통한다”
[프놈펜(캄보디아)=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현지시간) 프놈펜에 있는 듀크 호텔에서 가진 동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내일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에 거주하는 자국민과 기업의 안전과 권익증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우리 동포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양국 간 형사사법공조조약 체결을 추진하겠다”
-
문 대통령, 순방 마지막 국가 캄보디아 도착···2박3일 일정
[프놈펜(캄보디아)=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아세안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도착했다. 이번 순방의 마지막 국가인 캄보디아에서 문 대통령은 2박 3일 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오는 문 대통령은 15일 독립기념탑 헌화를 한 뒤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면서 농업·인프라 건설·산업·금융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할
-
지드래곤(GD) ‘특혜 논란’에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있어선 안 될 일”
가수 지드래곤(GD, 권지용)이 군복무중에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부의 업무보고가 있었다. 이날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권씨가 과다 휴가를 사용하는 등 국방부가 연예인이란 이유로 기강 확립을 하지 못했다”고 질의했다. 이에 김 총장은 “연예인이나 특정 신분이라고 해서 차별적인 특별 대우를 받거나 법규가 비정
-
장관 후보들, ‘이중국적·꼼수증여·부동산부자’···청문회 통과 난항
문재인 정부가 개각을 통해 각부처 장관을 대거 교체하는데, 장관 후보자들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국회는 오는 21일부터 각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난항이 예상된다. 이번 개각 인사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그간 인사청문회에서 독설을 쏟아내기로 유명한 국회의원이었다. 박영선 후보자는 4선 의원을 지냈기 때문에 자질문제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지만, 자녀의 이중
-
8년만에 모습 드러낸 서발법···홍남기표 규제완화 탄력받나
국회에서 8년째 표류하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발법)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서발법은 서비스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규제완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서발법 추진을 강조했을정도로 정부에서 공을 들이고 있는 법안 중 하나다.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 청와대는 지난 13일 비공개 당·정·청 회의를 열고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서발법 통과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
기재차관 “민자사업 공공성 중요···과거에 과도한 수익 ”
정부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도록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되 요금 합리화 등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주재한 ‘제1회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 협의회’에서 “민자사업에 대한 공공성을 확보해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사업 재구조화 및 자금 재조달을 통한 요금 합리화와 민자사업에 대한 투명성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 차관은 “과거에는 민
-
민갑룡, ‘버닝썬’ 추궁에도 수사 핑계로 답변 회피
일명 ‘버닝썬게이트’로 불리는 가수 승리와 정준영 등이 연루된 사건에 대해 민갑룡 경찰청장이 국회에 출석해 현안보고를 했다. 여야 의원들은 경찰이 범죄집단과 유착관계에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민 청장은 “수사중인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14일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민 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버닝썬으로 촉발된 사건이 마약과 성폭력 경찰유착 의혹까지
-
문 대통령 “말레이, 중요한 경제파트너”
[쿠알라품푸르(말레이시아)=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오전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이뤄진다면 양국 간 경제협력의 폭은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경제인 여러분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함께 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가벼워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