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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사 전환 주가 급등···“과도한 긍정은 경계해야”
포스코(POSCO)가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한다. 오는 1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지주회사 전한을 골자로 한 지배구조 개편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의 지주회사 전환 추진 소식에 전일 포스코의 주가는 장중 9% 가량 급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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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대 주식부자’ 범GS家 4세 허제홍은 누구?
범 GS가(家) 4세인 허제홍 새로닉스 대표이사 겸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이 2000억원대 주식 부자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허 의장이 보유한 코스닥시장 상장사 엘앤에프와 모기업 새로닉스의 지분 가치는 지난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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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 S&I코퍼, 건설·FM 분할···지분 매각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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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지배구조 완성했지만···끝나지 않은 총수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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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3형제 승계 ‘핵’으로···이중 지주사 정리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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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시대 개막···2세 계열분리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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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家 4세 이규호 경영전면에···승계 본격화 하나
코오롱글로벌이 건설과 자동차 부문 분할을 하면서 자동차부문 신설법인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일가 4세'인 이규호 부사장이 각자 대표로 자리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이규호 부사장이 대표이사직에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경영승계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코오롱글로벌은 20일 이사회를 통해 건설·상사부문의 코오롱글로벌㈜과 자동차부문 신설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인적분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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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지주사 체제 거의 다 왔다···계열사 2곳 흡수합병
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하면서 지주사 체제로의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뚜기는 창업주 함태호 선친 타개 이후 함영준 회장 체제가 들어서면서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왔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는 관계사인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 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한다.합병 형태는 소규모 합병으로, 오뚜기가 존속회사가 된다. 합병 계약일은 8월 1일이다. 오뚜기라면은 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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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父도시 '부산'에서 쓴소리 "더 큰 위기 도래...할일 적시 처리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제위기 속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롯데그룹의 사업체질 개선 등 사업방식의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 롯데는 14일 부산에서 2022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진행했다. 이번 VCM에서는 글로벌 시장 급변에 따른 위기 대응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각 사업군의 중장기 전략과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신동빈 롯데 회장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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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구지은, 경영권 사수 성공···이사 선임 안건 부결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경영권 사수에 성공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며 이사회 장악에 나섰지만,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됐던 구미현 씨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면서 패배했다. 아워홈은 30일 10시 서울 마곡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내이사 선임 건 등을 논의했다. 구본성 전 부회장 측이 상정한 신규 이사 48명 선임의 건은 부결됐다. 이날 임시 주총장에는 구지은 부회장과 둘째 언니 구명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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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 격'···日롯데홀딩스, 흑자 경사 뒤 씁쓸한 속사정
일본 롯데홀딩스가 2022년 1분기 결산에서 2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오늘 예정된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내인사 논란 및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복귀 시도 등으로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다. 29일 일본 온라인 경제매체 다이아몬드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올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현 타마츠카 겐이치 사장의 신(新)체제가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실상 내부에선 임금 격차 및 낙하산 인사 등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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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과점 주주' 한화생명 이탈···지배구조 변화 예고
우리금융지주가 다시 '5대 과점주주' 체제로 복귀했다. 지난 6년간 주요 주주로서 조력자 역할을 한 한화생명이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하면서다. 이를 계기로 그룹 지배구조에 일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점쳐져 관심이 쏠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17일 시간외거래를 통해 우리금융 지분 2300만주(지분율 3.16%) 전량을 약 3000억원에 매도했다. 이날 거래된 주식 대부분은 외국인 투자자가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화생명은 정부가 우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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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부산 엑스포 유치 득표 활동 중요···다 해볼 것"
최태원 대한상의(SK) 회장지 20일(현지시간)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와 관련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가능한 많은 지지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민간부문 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파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27년 미국 미네소타 박람회 유치위원장과의 접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득표 활동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부산 엑스포라고 하지만 (사실상) 한국 엑스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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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佛최고훈장 '레지옹 도뇌르' 수상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찾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는다. 20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정부로부터 한국과 프랑스 양국 경제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레지옹 도뇌르는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전장에서 공적을 세운 군인들에게 수여할 목적으로 제정됐다.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거나 프랑스 발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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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바이오 1조 투자...신유열 데뷔 위한 밑그림일까
롯데지주가 최근 바이오 사업에 1조원이라는 통 큰 배팅을 단행한 가운데, 그 중심인 롯데바이오로직스 자금 유치에 일본 롯데그룹이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의 주력 미래 먹거리인 만큼 이러한 자금 유치는 경영수업을 막 시작한 롯데 3세 신유열 상무의 그룹 내 지배력을 키우기 위한 포석이란 해석이 나온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104억원을 출자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지분 80%를 확보했다. 잔여 지분 20%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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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핵심 산업군에 5년간 총 37조 원 투자
롯데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규 사업 추진으로 국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신성장 테마인 헬스 앤 웰니스(Health&Wellness), 모빌리티(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을 포함해 화학 ∙ 식품 ∙ 인프라 등 핵심 산업군에 5년간 총 37조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유통 ∙ 관광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헬스 앤 웰니스 부문에서 바이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