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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추경호, 추경안 처리 한 목소리 "野에 협조 요청"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추경호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 조속한 처리를 다짐했다. 추 부총리는 "야당도 만나 필요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며 "국회의 빠른 화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26일 국회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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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방문한 윤 대통령···"국민들 우려 않도록 방역에 빈틈 없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세종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진단하며 "국민들께서 우려하지 않도록 방역에 한 치의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과학 방역체계를 조속히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질병관리청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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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바이오기업 투자 세제 지원방안 등 관계부처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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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5월 물가 5%대 전망 제기···내주초 민생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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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박병석 국회의장 "의회주의자로 기록된다면 큰 영광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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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박지현 '586 용퇴론', 형식·절차 틀렸지만 대의에 맞아···편 들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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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 수습' 나선 박지현 "일선 뛰는 당 후보들·윤호중에 정중히 사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계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자신의 '586 용퇴론' 등 당 쇄신 요구 시기와 절차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일각의 비판을 수용하며 내홍 수습에 나선 모양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당 지도부 모두와 충분히 상의하지 못하고 기자회견을 한 점을 사과드린다. 더 넓은 공감대를 이루려는 노력이 부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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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당 추경 합의 거부하면 국회의장에 직권상정 요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합의를 끝내 거부한다면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강원도 원주시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열린 6·1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에서 "오늘 늦더라도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생 위기가 매우 심각하다. 민주당은 오직 민생만 생각해야 한다"고 민주당의 추경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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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물가 상승률, 일정 기간 5% 넘을 듯"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동안 5%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단과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이 물가 전망에 관해 묻자 "어제 한국은행 총재도 이야기했지만, 일정 기간 5% 넘는 숫자를 여러 형태로 보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추 부총리는 "딱 집어서 이야기하긴 그렇지만 아마 5%대 숫자는 나타나지 않을까"라면서 "지금 물가 상황이 녹록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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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불필요하고 과도한 금융 규제 과감히 정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건전성 유지와 소비자 보호 외에 불필요하고 과도한 금융 규제는 과감히 정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단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열고 "과거에는 금융이 규제 대상이란 인식 속에 금융의 산업적 여건이 지나치게 위축된 측면이 있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 "필요한 규제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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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 첫 날···여야, 지지층 투표 독려 총력
6·1 지방선거 사전 투표가 27~28일 이틀간 실시되면서 여야가 투표 독려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지층 집결 여부가 선거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투표장으로 최대한 이끌어내려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일제히 사전 투표에 나섰다. 앞서 전날 사전 투표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물론 소속 의원 전원과 광역 단체장 후보들 상대로 SNS를 통한 사전 투표 독려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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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 온·오프라인으로 국민 목소리 듣기 위해 민원 창구 마련
윤석열 정부는 27일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창구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과거 청와대는 '연풍문'이라는 민원실을 통해 시민들의 서한을 접수했으며 청와대 분수 등에서 집회를 마친 단체가 서한 전달 의사를 밝히면 관할 경찰서인 종로 경찰서에서 이들 단체를 연풍문으로 안내, 민원 내용을 접수해왔다. 그러나 최근 대통령실이 대면 민원실이나 온라인 민원 플랫폼 등을 구축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곧바로 이에 대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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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사태···국회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논의 속도 붙나
최근 암호화폐 '테라', '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 도입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다만 미국과 일본, 유럽 등이 이미 2019년부터 가상자산 규제 법안을 마련한 것과 비교해 뒤늦게 관련 단일법 제정 논의에 들어갔다는 '뒷북' 논란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2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보면 현재 가상자산 혹은 디지털자산과 관련한 제·개정 법안은 모두 18건이 발의 돼 있다. 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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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철통같은 안보 경계태세 갖춰야"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용산 대통령실 소접견실에서 박정환 육참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전동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안병석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신희현 육군 제2작전사령관의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어 삼정검에 수치를 수여하고 환담장으로 자리를 옮겨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로 안보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철통같은 안보태세 구축을 당부했다. 특히 군 주요 지휘관들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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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장관, 구자열 무협 회장 면담···"수출 총력 지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해 구자열 회장과 공급망·물류난 등 주요 무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이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맞춰 무역의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정립하고 무역정책을 추진해 나가며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급망 등 무역 리스크 철저 관리 ▲금융·마케팅 등 수출 총력 지원 ▲디지털 무역 등 미래 무역기반 확충을 비롯한 새 정부의 무역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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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586 용퇴' 주장에···우상호 "불합리"
더불어민주당에서 '586 세대'를 대표하는 우상호 의원이 박지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의 '용퇴론' 주장에 대해 "특정 세대 전체를 통으로 물러나라고 하는 것은 정합성도 떨어지고 불합리하다"고 반박했다. 우 의원은 2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치에서 특정 세대를 몽땅 드러낸 적 있느냐"며 "전 세계 어느 나라가 그렇게 하나"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24일 박 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이 정말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