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發 물류대란 현실화···이동걸 산은 회장 침묵 언제까지
HMM(옛 현대상선) 노조가 파업 절차에 돌입하면서 국내 산업계의 물류대란이 현실화했지만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지분율 26.96%)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최대주주가 노사 문제에 개입할 수 없다는 이유인데, 사안의 무게를 감안해 이동걸 회장이 직접 중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24일 산업은행 관계자는 HMM과 관련해 “은행 차원에서 의견을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기존 입장엔 변함이 없다”면서 “노사가 의견